"미니스키니로 복부비만 다이어트 후 처진 살 해결"

     

주부 정모(37) 씨는 첫 아이를 낳은 뒤 늘어난 뱃살이 없어질 기미를 보이지 않아 고민이다. 임신하면서 한 번 늘어진 뱃살이 아이를 낳은 뒤에도 도무지 줄지 않아 복부비만 다이어트에 돌입했다. 하지만 아이를 키우는 입장에서 예전처럼 시간이 여유롭지 않고 식이조절도 힘들어 전문 비만 클리닉의 문을 두드렸다.

정 씨처럼 다이어트를 고민하는 사람들은 시간적 여유가 부족하고 정확한 정보를 모른 채 계획없이 인터넷에 나온 내용을 따라하기 마련이다.

전문가들은 이 경우 약간 볼륨은 줄어들어도 핼쑥해 보인 채 탄력이 떨어져 중도에 포기하게 된다며 복합 바디라인 교정 프로그램을 추천한다. 김민지 청담피부과 민클리닉 원장은 "30대 임신·출산을 겪은 여성들은 피부 탄력이 떨어지고 노화가 이미 진행돼 다이어트를 시작할 때 이를 고려하지 않으면 안된다"며 "계획 없는 다이어트로 인해 피부 노화가 촉진되면 살이 더 늘어지고 처질 수 있어 탄력을 고려한 방법을 병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청담 민클리닉은 피부 탄력 저하를 개선해주면서 지방 볼륨도 줄여주는 시술 중 미니스키니 프로그램을 효과적인 방법으로 꼽았다.

병원측은 "미니스키니 프로그램은 9주 동안 주 차별로 RF고주파 레이저, 악센트 레이저, 지방분해 주사를 순서대로 시술해 지방볼륨을 줄여준다"며 "더불어 바디 레이저 시술과 피부 타이트닝 효과로 바디라인 교정, 탄력 있는 피부 유지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개개인의 피부 상태나 정도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어 자세한 상담이 우선된다"며 "청담 민클리닉은 10만 케이스 이상의 시술 경험을 갖춘 의료진이 1대1 맞춤 시술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