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최근 치과계 화두인 '디지털 덴티스트리'의 실용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메가젠 서울 심포지엄'이 400여명 참석자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 개최됐다.
지난 1일 서울 The K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메가젠임플란트(대표이사 박광범)의 심포지엄에서는 '디지털 치과로의 변화, 난 뭐하고 있지?'를 주제로 다가오는 디지털 덴티스트리 시대에 대비하기 위한 치의학계 동향 및 최신지견을 전달했다.
특히 메가젠은 디지털 실용주의와 R2를 이용해 편하고 경제적인 치과를 경영하는데 도움이 될 팁을 전달했으며, 실용주의 측면에서 바라 본 임상 증례와 노하우, 관련 장비 등을 아낌없이 공개했다.
아울러 골융합을 최종 목적으로 생각했던 기존 치료 프로토콜을 넘어 디지털 덴티스트리와의 융화를 통해 골융합 기간 단축을 위한 고찰, 완성도 높은 수술 보편화 및 심미성과 기능성 높은 최종 보철물의 수복 방법에 대해 국내 치의학 대가 6명이 강연을 펼쳤다.
오전 세션 첫 시간에는 이대희(이대희서울치과) 원장이 '내가 선호하는 임플란트 표면처리'를 주제로 개인 연구결과 공유와 함께 현재 사용하는 SLA base에 Calcium titanate 처리를 한 임플란트를 사용한 케이스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한창훈(이지플란트치과) 원장은 '로딩의 혁신: Mag Engint/Meg-Torq, Mega-ISQ'를 주제로 성공적인 Immediate 또는 Early Loading 시행을 위한 기자재 소개 및 임상 증례를 공개했다.
또한 한 원장은 디지털 장비를 사용하기 전 실패 케이스를 통한 성공적인 임플란트를 하기까지 시행착오를 공유해 청중들로부터 공감을 얻었다.
오전 마지막 강연을 진행한 박희웅(서울에이스치과) 원장은 '내 진료실에서 이뤄지는 디지털 실용주의'에 대해 알려줬다. 그는 디지털과 전통 치의학 선택의 기로에 서 있는 치의들을 위해 가이드 서저리 및 디지털 인상채득, CAD/CAM을 이용한 수복물 제작 등의 임상결과를 통해 디지털 치의학에 대해 알기 쉽게 설명했다.
오후 첫 강연은 김종철(대구미르치과병원) 원장이 'R2GATE 5년쨰 이야기, Beyond the Implant Dentistry' 강연으로 시작했다.
김 원장은 2012년 첫 선보인 Eureka R2 프로젝트의 5년간 활동을 소개했으며, 그동안의 실패와 원인 분석, 진단 프로그램인 R2GATE를 이용한 원데이임플란트의 콘셉트 정리를 실제 수술 케이스 영상으로 공유했다.
그러면서 김 원장은 "R2 Stent Surgery는 Flapless Surgery가 아닌 술자가 희망하는 포지션에 픽스쳐를 정확히 식립할 수 있는 술식임을 기억해 달라"고 전했다.
다음 강연에는 김선종(이대목동병원 구강악안면외과) 교수가 '턱뼈괴사증 환자에서의 R2 Navi Guide를 이용한 임플란트 수복', 박현식(하임치과) 원장이 '디지털 치과의 변화, 난 이렇게 하고 있다'를 주제로 설명했다.
김 교수는 약물로 인한 악골괴사 치료와 컴퓨터 가이드 술식을 이용한 기술에 대해 소개했으며, 정확성을 위해 컴퓨터 가이드를 이용한 임플란트 수술이 큰 도움이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원장은 디지털 장비 도입으로 진료 편의와 환자 동의율에 도움이 됐음을 강조하면서 치과 내 장비를 함께 소개했다.
강연장 밖에서는 '오픈덴탈쇼'가 펼쳐졌다. 메가젠은 디지털 실용주의 장비 등을 활용한 진료실과 R2 디자인센터를 함께 구축했다.
이를 통해 환자가 치과에 방문 시 상담, 진료, 인상채득, 디지털 데이터의 디자인센터 전달, 치과 내 원격제어를 통한 CAD/CAM 장비 제어로 원격 출력 등 디지털 실용주의 장비 구입 시 원격으로 모든 것이 처리 가능함을 보여줘 큰 호응을 받았다.
메가젠 관계자는 "치과에 디지털 도입을 어려워하는 치과의사들에게 디지털 장비를 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치과의사들이 메가젠 실용주의 콘셉트를 이해하고 호응을 보내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메가젠의 국제 학술대회인 '13th Annual MegaGen International Symposium'은 2017년 일본 도쿄에서 개최 예정이다.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