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2.80원 내린 1164.20원
코스피 지수가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가며 1800선 회복을 재차 시도하고 있다. 11일 2시 10분 현재 코스피는 32.72포인트(1.85%) 오른 1799.16을 기록하고 있다.
독일과 프랑스 정상이 유럽 위기를 막고자 다음 달까지 종합 대책을 마련키로 했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국내 증시에서도 유럽 문제 해결 기대감이 긍정적으로 작용하는 가운데 외국인(1801억 원)과 기관(1930억 원)이 동반 매수하며 지수는 장 한때 1811 선까지 오르는 등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현대모비스 등 현대차 3인방이 3분기 실적 기대감 등으로 동반 상승하고 있다.
LG화학과 SK이노베이션 등 화학과 정유주도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 낙폭이 컸던 건설주도 낙폭과대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5% 이상 올라 가장 높은 업종 상승률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6.37포인트(1.40%) 오른 460.28을 기록하고 있다.
메디포스트는 10% 이상 올라 사흘째 급등세를 이어가고 있고, 포스코켐텍과 CJ E&M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다음과 CJ오쇼핑, 서울반도체는 하락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2.80원 내린 1164.20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