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 6.40원 내린 1178.60원
코스피 지수가 이틀째 상승하며 1750선을 회복했다. 7일 2시 10분 현재 코스피는 50.56포인트(2.96%) 오른 1760.88을 기록하고 있다.
유럽 중앙은행의 유동성 확대방안 발표와 독일 메르켈 총리의 자본 확충 촉구발언 등이 투자심리를 호전시켰다.
유럽 금융위기 완화 기대감에 외국인(2393억 원)과 기관(3369억 원)은 동반 매수하고 있고, 개인은 전일에 이어 6775억 원 순매도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예상치를 웃도는 3분기 실적에 힘입어 1% 이상 올랐다. 유럽발 훈풍에 은행과 조선주는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건설주도 이틀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 LG화학, SK이노베이션 등 자동차와 화학주에도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코스닥 지수도 10.74포인트(2.49%) 오른 441.92를 기록하고 있다.
CJ E&M은 외국계 매수에 힘입어 상한가 가까이 올랐고, 셀트리온과 서울반도체, 에스에프에이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이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6.40원 내린 1178.60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