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X
일론 머스크가 테슬라에 이어 X(구 트위터)에도 도지코인 결제를 추가할 움직임을 보임에 따라 다시 가격이 급등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일론 머스크는 최근 테슬라 온라인 숍 상품 결제 수단으로 도지코인을 도입했으며 자신의 소유인 X( 구 트위터)에 대한 결제 라이선스를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러한 일련의 움직임은 X 결제 수단에 도지코인을 통합하기 위한 시도로 보인다.
지난 2019년 도지코인에 대한 첫 트윗을 시작으로 수년 동안 강력한 지지자 역할을 하면서 그가 운영하는 사업에 통합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진행하고 있다. 나스닥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4인 중 1명은 어떠한 형태로든 비트코인 지분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달 초 머스크와 테슬라는 소리 소문 없이 테슬라 웹사이트에서 도지코인 결제를 활성화 했다. 머스크는 독일 베를린 기가 팩토리 방문 시 "우리는 그것을 가능하게 해야 한다"라고 짧게 대답했다.
테슬라는 이러한 내용을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았지만 도지코인 애호가들은 이러한 낌새를 알아차렸고 익일 가격은 20%나 급등했다. 특히 머스크와 X는 각 주마다 결제 라이선스를 획득, 현재 25개 주의 허가를 득했으며 매달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라이선스는 벤모(Venmo)나 캐시 앱(Cash App) 작동 방식과 유사한 P2P(Peer-to-Peer) 결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요구되며 머스크는 X를 인수하기 훨씬 전에 소셜 미디어 플랫폼에 DOGE 결제를 구상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따라서 송금 라이선스는 X 플랫폼에서 도지코인을 지불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것에 더욱 근접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를 보여주는 "he Everything App"이라는 캡션과 함께 X.com 로고 사진이 있는 Musk의 리트윗에 의해 더욱 주목받는 계기가 되었다.
문제는 이 게시물의 디자이너가 도지에서 UX/UI(사용자 인터페이스)를 디자인한 인물이라는 것이다. 머스크는 해당 게시물 답변에서 "원이 완성될 것"이라며 도지코인을 통한 결제를 도입할 뜻을 분명히 했다.
따라서 머스크는 X 플랫폼에서 도지를 P2P 결제 형태로 제공하기 원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다양한 규제와 장애물로 인해 상당 지연되거나 무산될 가능성도 남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