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PSOS가 완전 부양에 성공했다고 발표하는 김현탁 연구교수.(사진= X 캡처)
상온 상압 초전도체 후보물질(LK-99)와 관련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초전도체 관련주'가 강세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31분 기준 서남은 전 거래일 대비 19.45% 오른 6080원에 거래 중이다. 아센디오(14.98%), 신성델타테크(6.64%), 씨씨에스(6.06%) 등도 상승하고 있다.
앞서 올해 초 초전도체 테마주는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LK-99 논문 저자 중 한 명인 김현탁 교수는 퀀텀에너지연구소 연구진과 함께 미국 미네소타에서 열리는 미국물리학회(APS) 학술대회에서 PCPOSOS의 초전도성을 실험한 결과를 발표한다는 예고 때문이었다.
그러나 새롭게 개발했다고 주장한 상온·상압 초전도체 실물은 공개되지 않고 자석 위 공중 부양과 저항 제로와 관련된 재현 실험 동영상만을 소개하면서 의구심이 증폭됐다.
LK-99에 비해 진전된 내용이 없고, 학회 발표가 관련 학계의 연구 성과 인정을 뜻하는 게 아니라는 반응도 나오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증권가에서는 초전도체에 대한 진위 논란이 여전하고, 테마주로 급등하고 있는 기업 대부분이 초전도체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만큼 '묻지마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알림] 본 기사는 해당 증권사의 분석보고서를 토대로 정보 제공 차원으로 작성된 것입니다. 따라서 투자시 투자자 자신의 판단과 책임하에 최종결정을 하시기 바라며 어떠한 경우에도 투자자의 주식투자의 결과에 대한 법적 책임소재의 증빙자료로 사용될 수 없습니다.
1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31분 기준 서남은 전 거래일 대비 19.45% 오른 6080원에 거래 중이다. 아센디오(14.98%), 신성델타테크(6.64%), 씨씨에스(6.06%) 등도 상승하고 있다.
앞서 올해 초 초전도체 테마주는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 LK-99 논문 저자 중 한 명인 김현탁 교수는 퀀텀에너지연구소 연구진과 함께 미국 미네소타에서 열리는 미국물리학회(APS) 학술대회에서 PCPOSOS의 초전도성을 실험한 결과를 발표한다는 예고 때문이었다.
그러나 새롭게 개발했다고 주장한 상온·상압 초전도체 실물은 공개되지 않고 자석 위 공중 부양과 저항 제로와 관련된 재현 실험 동영상만을 소개하면서 의구심이 증폭됐다.
LK-99에 비해 진전된 내용이 없고, 학회 발표가 관련 학계의 연구 성과 인정을 뜻하는 게 아니라는 반응도 나오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증권가에서는 초전도체에 대한 진위 논란이 여전하고, 테마주로 급등하고 있는 기업 대부분이 초전도체와 직접적인 관련이 없는 만큼 '묻지마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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