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서 정부로 이송 안돼
쌍특검법에 대한 거부권 행사도 미뤄져
◆…한덕수 국무총리가 2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국무회의장에서 열린 새해 첫 국무회의에서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당초 새해 첫 국무회의 안건에 포함될 것으로 예상됐던 이른바 '쌍특검법(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특검과 대장동 50억 클럽 특검)'이 상정되지 않았다.
2일 이날 국무회의는 당초 오전 10시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오후 2시로 연기됐다.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윤석열 대통령의 쌍특검법 재의요구안(거부권) 행사 때문이라고 추측했다.
그러나 한덕수 국무총리 측은 이날 "특검법안 2건이 상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국회는 특검법 검토 작업이 아직 진행 중이라 이날 정부로 이송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내놨다.
앞서 대통령실은 쌍특검법이 국무회의에서 심의 및 의결되는 대로 즉시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늦어도 다음 주 국무회의에서 쌍특검법에 대한 거부권 행사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2일 이날 국무회의는 당초 오전 10시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오후 2시로 연기됐다.
일각에서는 이를 두고 윤석열 대통령의 쌍특검법 재의요구안(거부권) 행사 때문이라고 추측했다.
그러나 한덕수 국무총리 측은 이날 "특검법안 2건이 상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국회는 특검법 검토 작업이 아직 진행 중이라 이날 정부로 이송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내놨다.
앞서 대통령실은 쌍특검법이 국무회의에서 심의 및 의결되는 대로 즉시 거부권을 행사할 것이라고 예고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늦어도 다음 주 국무회의에서 쌍특검법에 대한 거부권 행사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