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 "LK-99 초전도체 아냐…비슷해 보이는 불순물일 뿐"
초전도체 관련주 연일 상승세 후 하한가 기록하면서 '개미지옥'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공
상온 초전도체 관련주가 연일 상승한 가운데 국제학술지 '네이처'(Nature)의 "LK-99는 초전도체가 아니다"라는 보도가 나오면서 17일 폭락했다.
독일 슈투트가르트 막스플랑크 고체연구소 연구진은 LK-99가 초전도체가 아니라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네이처'(Nature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네이처는 지난 14일 LK-99 관련 학계의 회의적인 반응을 보도한 바 있다.
이와 관련된 내용이 나오면서 관련주가 요동치고 있다. 연일 상승세를 보였던 서남 주가는 17일 오후 2시 11분 현재 하한가를 기록했다. LS전선아시아(-29.98%), 모비스(-29.86%) 등도 폭락했다.
네이처는 파스칼 푸팔 박사가 이끄는 막스플랑크 고체연구소 연구팀이 LK-99의 순수한 단결정 합성에 성공했으며 LK-99 단결정은 초전도체가 아니라 오히려 절연체임을 밝혀냈다고 전했다.
연구팀은 14일 공개한 이 연구에서 한국 연구팀이 제시한 초전도 유사 현상은 LK-99 제조 과정에서 생긴 불순물인 황화구리(C₂S)로 인한 것이라며 "우리는 초전도 존재를 배제한다"고 결론냈다.
앞서 핀테크 스타트업 보나사피엔스의 김인기 대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LK-99는 상온 초전도체도 맞고, 새로운 강자성체도 맞다"며 "원저자들은 원래 생각보다 더 대단한 걸 발견했다. 축하드린다"고 밝히면서 연일 매수세가 몰렸다.
초전도체 관련주가 연일 상승세 후 하한가를 기록하면서 주식 토론방에서는 "초전도체 진실규명을 원한다", "어제는 상, 오늘은 하 이게 주식 맞냐", "한국 주식판은 도박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초전도체는 특정 온도 이하에서 전기 저항을 상실하는 물질을 의미한다. 국내 한 연구진이 개발한 LK-99를 두고, 학계에서도 의견이 엇갈리면서 관련 테마주가 연일 요동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독일 슈투트가르트 막스플랑크 고체연구소 연구진은 LK-99가 초전도체가 아니라는 사실을 밝혀냈다고 네이처'(Nature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네이처는 지난 14일 LK-99 관련 학계의 회의적인 반응을 보도한 바 있다.
이와 관련된 내용이 나오면서 관련주가 요동치고 있다. 연일 상승세를 보였던 서남 주가는 17일 오후 2시 11분 현재 하한가를 기록했다. LS전선아시아(-29.98%), 모비스(-29.86%) 등도 폭락했다.
네이처는 파스칼 푸팔 박사가 이끄는 막스플랑크 고체연구소 연구팀이 LK-99의 순수한 단결정 합성에 성공했으며 LK-99 단결정은 초전도체가 아니라 오히려 절연체임을 밝혀냈다고 전했다.
연구팀은 14일 공개한 이 연구에서 한국 연구팀이 제시한 초전도 유사 현상은 LK-99 제조 과정에서 생긴 불순물인 황화구리(C₂S)로 인한 것이라며 "우리는 초전도 존재를 배제한다"고 결론냈다.
앞서 핀테크 스타트업 보나사피엔스의 김인기 대표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LK-99는 상온 초전도체도 맞고, 새로운 강자성체도 맞다"며 "원저자들은 원래 생각보다 더 대단한 걸 발견했다. 축하드린다"고 밝히면서 연일 매수세가 몰렸다.
초전도체 관련주가 연일 상승세 후 하한가를 기록하면서 주식 토론방에서는 "초전도체 진실규명을 원한다", "어제는 상, 오늘은 하 이게 주식 맞냐", "한국 주식판은 도박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초전도체는 특정 온도 이하에서 전기 저항을 상실하는 물질을 의미한다. 국내 한 연구진이 개발한 LK-99를 두고, 학계에서도 의견이 엇갈리면서 관련 테마주가 연일 요동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