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무사증으로 직접적이고 빠른 수혜 기대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 전경. 사진=롯데관광개발 제공
키움증권은 14일 롯데관광개발 분석 보고서에서 "중국 단체관광 재개로 제주도는 무사증 장점을 충분히 살릴 것으로 판단한다. 무사증은 VIP와 Mass 재개 타이밍에 큰 시차를 발생시키지 않을 것이다. 본격적인 중국 입국이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7월 카지노 201억원(전월비 +95%), 호텔 97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고 언급하며 롯데관광개발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2만3500원을 유지했다.
지난 2분기 매출액 769억원(yoy +60.0%), 영업손실 182억원(적자지속)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했다. 다만, 3월 이후 상하이, 난징 등 제주-중국 항공노선의 확대로 카지노 복합리조트 개장 이후 처음 EBITDA 턴어라운드에 성공하며 전망을 밝게 만들었다.
이남수 키움증권 연구원은 "본격적인 중국 입국이 발생하지 않았음에도 7월 카지노 201억원(mom +95%), 호텔 97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며 "해외여행 확대에 따른 여행 부문 성장까지 감안하면 3분기는 영업이익 턴어라운드를 전망한다"고 분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