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브레이크 패드 1위… 올해 전기차용 리어 패드 납품 확대 기대
하나證 "올해 재료 현지화율 높이고 물류비 하락... 적자폭 축소될 것" 전망
"수출 물량 증가와 원재료비·물류비 하락 등 연결 실적 이끌 것" 평가
◆…상신브레이크 중동지사(사진=상신브레이크 홈페이지 캡처)
자동차용 브레이크 패드 제조사 상신브레이크가 글로벌 전기차 납품을 시작한 가운데 증권가의 저평가 상태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주가가 '급상승'하고 있다.
상신브레이크는 25일 오전 10시 5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8.99% 오른 4135원에 거래 중이다.
글로벌 전기차 업체에 대한 본격 납품을 시작하면서 실적 개선 기대감이 투자자의 이목을 끈 것으로 보인다.
하나증권은 상신브레이크 현 주가는 저평가 상태라고 진단했다. 다만 목표가와 투자의견을 제시하진 않았다.
상신브레이크는 현재 멕시코와 미국 법인에서 적자가 발생하고 있으나 올해는 재료 현지화율을 높이고 물류비가 하락하고 있어 적자폭이 축소될 것이란 전망이다.
송선재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멕시코 법인은 2016년 설립 후 높은 원가율과 물류비 등으로 인해 지속적인 적자를 기록 중"이라며 "미국 법인은 트레일러용 액슬 어셈블리를 생산하는데 수요 위축과 타 부품 공급부족으로 실적이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멕시코 법인은 재료의 현지화율을 높이고 물류비가 하락하고 있어 적자폭이 축소될 것"이라면서 "미국 STA 법인은 수요 위축과 타 부품 공급 부족으로 실적이 부진했으나 최근 고객사들의 트레일러 생산이 늘면서 적자폭이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수출물량 증가와 원재료비, 물류비 하락이 연결 실적을 이끌 것"이라며 "보수용에서는 북미 수출이 회복되고, OE에서는 지난해 말부터 글로벌 전기차 업체향 리어 패드를 납품하기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글로벌 전기차 납품과 관련해선 한국, 중국, 멕시코 법인을 통해 대응 중이며 향후 추가 모델 납품과 더불어 유럽 완성차로의 납품도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상신브레이크는 자동차용 브레이크 부품인 패드, 라이닝, 슈 등을 제조해 완성차 업체에 납품하는 회사로 브레이크 패드 제품 국내 시장점유율 1위다.
상신브레이크는 25일 오전 10시 57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8.99% 오른 4135원에 거래 중이다.
글로벌 전기차 업체에 대한 본격 납품을 시작하면서 실적 개선 기대감이 투자자의 이목을 끈 것으로 보인다.
하나증권은 상신브레이크 현 주가는 저평가 상태라고 진단했다. 다만 목표가와 투자의견을 제시하진 않았다.
상신브레이크는 현재 멕시코와 미국 법인에서 적자가 발생하고 있으나 올해는 재료 현지화율을 높이고 물류비가 하락하고 있어 적자폭이 축소될 것이란 전망이다.
송선재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멕시코 법인은 2016년 설립 후 높은 원가율과 물류비 등으로 인해 지속적인 적자를 기록 중"이라며 "미국 법인은 트레일러용 액슬 어셈블리를 생산하는데 수요 위축과 타 부품 공급부족으로 실적이 부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멕시코 법인은 재료의 현지화율을 높이고 물류비가 하락하고 있어 적자폭이 축소될 것"이라면서 "미국 STA 법인은 수요 위축과 타 부품 공급 부족으로 실적이 부진했으나 최근 고객사들의 트레일러 생산이 늘면서 적자폭이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한 "수출물량 증가와 원재료비, 물류비 하락이 연결 실적을 이끌 것"이라며 "보수용에서는 북미 수출이 회복되고, OE에서는 지난해 말부터 글로벌 전기차 업체향 리어 패드를 납품하기 시작했다"고 강조했다.
그는 글로벌 전기차 납품과 관련해선 한국, 중국, 멕시코 법인을 통해 대응 중이며 향후 추가 모델 납품과 더불어 유럽 완성차로의 납품도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상신브레이크는 자동차용 브레이크 부품인 패드, 라이닝, 슈 등을 제조해 완성차 업체에 납품하는 회사로 브레이크 패드 제품 국내 시장점유율 1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