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옥살(囚獄殺)·재살(災殺) 침입하는 해 관재수(官災數) 조심

축술미(丑戌未)삼형살은 금전다툼으로 불신·분쟁 일으켜

타고난 사주원국에 삼형수옥살(三刑囚獄殺)·수옥살(囚獄殺)이 끼어 있는 경우엔 평생 한번은 감금·감치·구속되거나 병원에 중병으로 입원함으로써 움직일 수 없어 자유를 박탈당할 수 있는 성분의 흉살이다.

삼형수옥살(三刑囚獄殺)의 대표적인 유형은 지지(地支)에 인사신(寅巳申)·축술미(丑戌未)의 삼형살(三刑殺)을 갖추고 있거나, 또 일지(日支)에 인신충(寅申沖)·진술충(辰戌沖)을 가지는 경우다.

수옥살(囚獄殺)·재살(災殺)·백호살(白虎殺)·삼살(三殺)과 같이 삼형수옥살(三刑囚獄殺)이 사주원국에 끼어 있으면 관재(官災)의 구설수가 강해 몸이 묶이고 기운이 갇힘을 상징하는 성분으로 매사에 부딪히는 일이 많으므로 주의가 필요한 흉살의 성분이다.

한마디로 삼형수옥살(三刑囚獄殺)·수옥살(囚獄殺)·재살(災殺)·백호살(白虎殺)·삼살(三殺)이 타고난 사주원국에 끼어 있으면, 언젠가는 한번쯤 관재·송사·납치·감금·중병입원 등으로 육신이 감금되거나 교도소생활을 할 수 있는 성분이다.

삼형수옥살(三刑囚獄殺)·수옥살(囚獄殺)·재살(災殺)·백호살(白虎殺)의 작용력은 감옥생활만을 암시함이 아니고 종교적인 계율(戒律)에 꽁꽁 억매여 살아가는 경우도 포함하는 성분이며, 배우자와의 갈등이 심하고 감정기복이 클 수밖에 없어 마음을 다스리는 수행(修行)심을 길러야만 자신은 물론 가정이 원만해질 수 있는 성분이다.

삼형수옥살(三刑囚獄殺)의 유형 중에서 인사신(寅巳申)의 삼형살은 반목·배신·배반·교통사고·부상·부도·분쟁·송사·관재를 일으키는 성분의 흉살이다. 반면에 축술미(丑戌未)의 삼형살은 금전의 다툼으로 반목·불신·분쟁·송사·관재를 일으키고, 여성에겐 부부불화·이혼과 부모형제간 시비·분쟁을 일으킬 수 있는 성분의 흉살이기에 이에 대한 경계와 인내 및 방비가 필요한 경우다.

유년(流年)의 행운(行運)인 태세(太歲)의 연운(年運)에서 타고 들어오는 수옥살(囚獄殺)·재살(災殺)·백호살(白虎殺)·삼살(三殺)을 관찰하는 방법은, 태어나 출생한 해인 생년(生年)의 삼합오행(三合五行)을 기준으로 12운성(運星)의 태(胎)·재살(災殺)에 해당하는 해가 바로 수옥살(囚獄殺)·재살(災殺)·백호살(白虎殺)인데 이를 정리해보면 아래와 같이 정리할 수 있다. ►해묘미(亥卯未)년생이 태세(太歲)·연운(年運)에서 유(酉)를 만날 경우가 수옥살(囚獄殺)에 해당하는 해다.
►인오술(寅午戌)년생이 태세(太歲)·연운(年運)에서 자(子)를 만날 경우가 수옥살(囚獄殺)에 해당하는 해다.
►사유축(巳酉丑)년생이 태세(太歲)·연운(年運)에서 묘(卯)를 만날 경우가 수옥살(囚獄殺)에 해당하는 해다.

타고난 사주원국에 삼형수옥살(三刑囚獄殺)·수옥살(囚獄殺)이 끼어 있으면서 동시에 일지(日支)에 천라지망살(天羅地網殺)까지 연결되는 사주(四柱)가 교도관·경비원·방호원·보안원 등과 같은 업종에 종사하는 경우에는 감금·감치·구속됨을 면할 수 있다.
노병한 한국미래예측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