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中 전용 mRNA 백신 개발 위해 1조3017억원 투자
협정에 관한 거래 규모와 세부사항은 공개하지 않아
◆…사진=로이터 제공
신종 코로나19 백신으로 이름을 알린 미국 바이오기업 모더나가 중국 대규모 투자 단행을 통해 중국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지난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이카이글로벌 보도를 인용해 모더나가 중국 전용 mRNA 백신 개발을 위해 중국에 최대 10억달러(약 1조3017억원)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모더나는 중국에서 mRNA 의약품을 연구·개발 그리고 제조까지 모두 진행할 예정이다. 모더나 측은 로이터에 "이번 협정에 따라 생산된 모든 의약품은 중국인만을 위해 수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협정에 관한 거래 규모와 세부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모더나는 5월 중국에 법인을 등록한 바 있다. 이 전에는 아시아 시장 교두보 마련을 위해 홍콩에 사무실을 개소했다. 홍콩에 이어 중국에 투자하는 것은 코로나19 백신의 중국 시장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전부터 중국은 제로 코로나 정책을 시행하는 동안 자국 제품만을 사용했다. 모더나는 이번 투자를 통해 내수 제품만 생산하면서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 것이다.
지난 5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중국 이카이글로벌 보도를 인용해 모더나가 중국 전용 mRNA 백신 개발을 위해 중국에 최대 10억달러(약 1조3017억원)를 투자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모더나는 중국에서 mRNA 의약품을 연구·개발 그리고 제조까지 모두 진행할 예정이다. 모더나 측은 로이터에 "이번 협정에 따라 생산된 모든 의약품은 중국인만을 위해 수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협정에 관한 거래 규모와 세부사항은 공개하지 않았다.
앞서 모더나는 5월 중국에 법인을 등록한 바 있다. 이 전에는 아시아 시장 교두보 마련을 위해 홍콩에 사무실을 개소했다. 홍콩에 이어 중국에 투자하는 것은 코로나19 백신의 중국 시장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이전부터 중국은 제로 코로나 정책을 시행하는 동안 자국 제품만을 사용했다. 모더나는 이번 투자를 통해 내수 제품만 생산하면서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