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살방(三殺方)으로 출장·여행·이사하면 탈(頉) 생겨

삼살(三殺)은 세파살·겁살·재살 합쳐진 불길한 기운

삼살(三殺)은 움직임·출산·여행·출장·이사·사업·집수리 등을 행할 경우에 해(害)를 입힐 수 있는 흉신(凶神)이다. 삼살(三殺)은 [세파살(歲破殺)·겁살(劫殺)·재살(災殺)]이라는 3가지의 불길한 기운이 동시에 합동으로 움직이는 흉살(凶殺)을 가리키는 말이다.

삼살방(三殺方)은 태세(太歲)의 삼합(三合)오행을 기준으로 삼합(三合)오행의 제왕(帝旺)에 해당하는 중심세력과 상충(相沖)·장성살(將星殺)이 되는 방향이다. 매년의 태세(太歲)별로 찾아드는 삼살방(三殺方)의 조견표를 정리해보면 아래 표와 같이 정리될 수 있다.
둘째 신자진(申子辰)년에는 태세(太歲)의 삼합(三合)오행을 기준으로 신자진(申子辰)의 제왕(帝旺)에 해당하는 중심세력인 자(子)와 상충(相沖)·장성살(將星殺)의 방향에 해당하는 정남방인 오(午)방이 삼살방(三殺方)이다,

셋째 사유축(巳酉丑)년에는 태세(太歲)의 삼합(三合)오행을 기준으로 사유축(巳酉丑)의 제왕(帝旺)에 해당하는 중심세력인 유(酉)와 상충(相沖)·장성살(將星殺)의 방향에 해당하는 정동방인 묘(卯)방이 삼살방(三殺方)이다,

넷째 해묘미(亥卯未)년에는 태세(太歲)의 삼합(三合)오행을 기준으로 해묘미(亥卯未)의 제왕(帝旺)에 해당하는 중심세력인 묘(卯)와 상충(相沖)·장성살(將星殺)의 방향에 해당하는 정서방인 유(酉)방이 삼살방(三殺方)이다,

해마다 삼살방(三殺方)에 해당하는 상충(相沖)·장성살(將星殺)의 방향으로 움직임·출산·여행·출장·이사·사업·집수리 등을 행할 경우엔 재물손실 구설(口舌)·관재(官災)·질병 등 탈(頉)이 날 가능성이 높아 불길(不吉)한 방위이기에 경계하는 방위다.

예컨대 삼대동거(三代同居)가정·임신부(姙娠婦)가정·임산부(姙産婦)가정·신불기도(神佛祈禱)가정이 삼살방(三殺方)으로 이사(移徙)·이동(移動)·출장·여행하면 불길(不吉)하고 탈(頉)이 날 가능성이 높기에 기피하고 경계하는 방향이다.

삼살(三殺)이 개별적인 운세흐름에 따라 나쁘게 작용할 경우엔 교통사고·분쟁·관재(官災)·소송 등을 초래하지만, 삼살(三殺)이 개별적인 운세흐름에 따라 좋게 작용할 경우엔 재운(財運) 귀운(貴運)을 맞이할 수도 있다.

그러나 어쩔 수 없는 상황과 여건으로 삼살방(三殺方)에 해당하는 상충(相沖)·장성살(將星殺)의 방향으로 움직임·출산·여행·출장·이사·사업·집수리 등을 할 수밖에 없을 경우엔 삼살방(三殺方)으로부터 일어나는 탈(頉)·액살(厄殺)을 봉인해 그 작용력을 최소화 시켜주는 방편이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진품 괴황지(槐黃紙)에 법수에 맞게 잘 제작한 삼살소멸부(三殺消滅符)를 1년간 몸에 소지할 필요가 있다. 그러나 신앙적인 신념체계가 다른 경우에는 다른 방편을 생각해 볼 일이다.
노병한 한국미래예측연구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