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율 점검주기 단축, 이자율 산정체계 개선, 수수료 공시강화 등
TF는 투자자예탁금 이용료율, 신용융자 이자율, 대차거래수수료 등 3개의 작업반으로 나뉘며 반별로 오는 20~28일 중 첫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금감원 관계자는 "업계와 의견을 공유하고, 이자율과 수수료율이 보다 합리적으로 적용될 수 있도록 해, 투자자 탐색권과 교섭력 등 투자자 권익을 높일 방안을 도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신용융자 이자율 작업반은 20일 첫 회의를 실시한다. 금감원 증권거래감독팀, 금투협 자율규제기획부와 신용융자 잔고규모를 고려한 6개 증권사로 구성된다.
이자율 산정방식과 가산금리 산정 구체화, 적용금리에 대한 내부통제 강화, 금리변동 적용주기 단축 등 주제를 다룬다.
21일 대차거래 수수료 작업반은 금감원 증권거래감독팀, 금투협 증권2부와 리테일풀 약정규모를 고려한 6개 증권사가 참여한다.
논의주제는 대차수수료 협의 프로세스 개선, 리테일 약정방식 개선과 투자자 설명 강화, 비교공시 가능성 및 방법 등이다.
28일 투자자예탁금 이용료율 작업반에는 금감원 자본시장제도팀, 금투협 증권2부와 예탁금이용료 지급규모를 고려한 8개 증권사가 참여한다.
이용료 산정기준 구체화와 내부통제절차 강화, 이용료 최소 점검주기와 산정절차 구체화, 이용료 관련 공시방안 등 주제를 논의한다.
금감원은 TF를 월 1회 이상 개최하고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업계 전반의 폭넓은 의견 수렴을 거쳐 관련 모범규준, 약관의 개선과 공시 강화 등 제도개선 방안을 상반기에 마련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