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尹 5.18 민주화운동 정신 계승 의지 확고”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사진 = 연합뉴스]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14일 오후 "5.18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에 대해 반대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앞서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해 언급했던 이 발언으로 국민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 앞으로 조심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12일 오전 서울시 성북구의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해 "5.18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한다는 내용을 반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넣겠다고 밝혔던 것은 전라도에 대한 립서비스였던 것 아니냐'고 전광훈 목사가 묻자 김 최고위원은 "뭐, 표를 얻으려면 조상 묘도 판다는 게 정치 아닙니까"라고 답변했다.
해당 발언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022년 5월 18일 제42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사에서 "광주·호남 시민들의 오월 정신은 자유민주주의 헌법 정신 그 자체"라는 발언과 상충되면서 논란이 됐다.
14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광주 5.18 정신을 계승하겠다는 입장이 확고하다"고 밝히면서 김 최고위원의 해당 발언을 일축했다.
김 최고위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앞서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해 언급했던 이 발언으로 국민 여러분들께 심려를 끼쳐 드려 죄송하다. 앞으로 조심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난 12일 오전 서울시 성북구의 사랑제일교회 예배에 참석해 "5.18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한다는 내용을 반대한다"고 밝힌 바 있다.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넣겠다고 밝혔던 것은 전라도에 대한 립서비스였던 것 아니냐'고 전광훈 목사가 묻자 김 최고위원은 "뭐, 표를 얻으려면 조상 묘도 판다는 게 정치 아닙니까"라고 답변했다.
해당 발언은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022년 5월 18일 제42주년 5.18 민주화운동 기념사에서 "광주·호남 시민들의 오월 정신은 자유민주주의 헌법 정신 그 자체"라는 발언과 상충되면서 논란이 됐다.
14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윤 대통령이 광주 5.18 정신을 계승하겠다는 입장이 확고하다"고 밝히면서 김 최고위원의 해당 발언을 일축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