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위기를 딛고 기회로' 전문가 초청 연속특강
이 대표는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대한민국, 위기를 딛고 기회로' 전문가 초청 연속특강 서면 축사를 통해 이같이 전했다.
이 대표는 "코로나19 위기가 채 가시기도 전, 세계 경제 위기의 거센 바람이 불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경제에도 찬바람이 불고 있다"며 "11개월 연속 무역적자, 반도체를 비롯한 전략사업의 수출도 부진하다. 급격히 오른 금리, 치솟은 물가, 에너지 위기로 인해 국가, 기업, 가계 모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어 "저출산·고령화의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국민연금 개혁은 불가피하다"며 "'복합위기'의 시대, 우리의 선택이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꿀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5주에 걸쳐 진행되는 연속 특강에서 대한민국의 현실에 대한 진단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이 심도있게 논의되길 바란다"며 "민주당은 국민께 드릴 '희망'을 찾아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게 비추겠다"고 밝혔다.
특강을 주최한 김영주 국회부의장은 "자칫하면 현재세대와 미래세대의 갈등으로 이어질 수 있는 국민연금제도와 개혁 논쟁은 사회 분야에서 함께 고민해야 하는 주제"라고 강조했다.
'대한민국, 위기를 딛고 기회로' 전문가 초청 연속특강은 경제, 사회, 정치, 국제, 금융을 주제로 2월22일부터 3월29일까지 5주간 매주 수요일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