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 검찰에 더는 맡겨둘 수 없어”
“수사지휘권 없다는 검찰, 대통령실·법무부로부터 수사지휘 받는 것 아닌가”
◆…정의당 이은주 원내대표. [사진 = 연합뉴스]
정의당이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대해 특별검사제(특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정의당 이은주 원내대표는 7일 오전 의원총회에서 "김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을 더 이상 검찰에 맡겨둘 수 없다"며 "해당 의혹에 대해 정의당은 특검법을 발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원내대표는 "정의당은 지난 6일 김 여사의 즉각적인 소환조사를 촉구하고자 대검찰청을 방문했다"며 "그곳에서 확인한 것은 '살아있는 검찰'이 아닌 '용산지검'으로 쪼그라든 '죽은 검찰'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검찰에 김 여사의 소환 요구 사실에 대해 묻자 그들은 '검찰은 수사지휘권이 없다'는 엉뚱한 말만 반복했다"면서 "검찰은 수사지휘권을 핑계로 대통령실과 법무부로부터 수사지휘를 받고 있는 게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 김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을 검찰에만 맡겨둘 수 없다. 정의당은 특검법을 발의하겠다"며 "법제사법위원회는 국회가 국민적 공분에 응답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법사위를 열고 법안 심사 절차를 개시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한편 정의당은 그동안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의 특검 추진에 대해서 검찰 조사가 선행돼야 한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그러나 이정미 정의당 당대표가 지난 6일 서초동 대검찰청을 방문했음에도 검찰의 해당 의혹에 대한 수사가 미온적이라고 판단이 서자 특검 발의로 방향을 선회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와 정의당 이은주 원내대표는 지난 6일 국회에서 원내대표 회동을 진행했다. 이들은 '대장동 50억 클럽'과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대한 특검 추진 필요성에 대해 뜻을 모았다.
정의당 이은주 원내대표는 7일 오전 의원총회에서 "김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을 더 이상 검찰에 맡겨둘 수 없다"며 "해당 의혹에 대해 정의당은 특검법을 발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원내대표는 "정의당은 지난 6일 김 여사의 즉각적인 소환조사를 촉구하고자 대검찰청을 방문했다"며 "그곳에서 확인한 것은 '살아있는 검찰'이 아닌 '용산지검'으로 쪼그라든 '죽은 검찰'이었다"고 지적했다.
이어 "검찰에 김 여사의 소환 요구 사실에 대해 묻자 그들은 '검찰은 수사지휘권이 없다'는 엉뚱한 말만 반복했다"면서 "검찰은 수사지휘권을 핑계로 대통령실과 법무부로부터 수사지휘를 받고 있는 게 아닌가"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더 이상 김 여사의 주가조작 의혹을 검찰에만 맡겨둘 수 없다. 정의당은 특검법을 발의하겠다"며 "법제사법위원회는 국회가 국민적 공분에 응답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법사위를 열고 법안 심사 절차를 개시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한편 정의당은 그동안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의 특검 추진에 대해서 검찰 조사가 선행돼야 한다며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그러나 이정미 정의당 당대표가 지난 6일 서초동 대검찰청을 방문했음에도 검찰의 해당 의혹에 대한 수사가 미온적이라고 판단이 서자 특검 발의로 방향을 선회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와 정의당 이은주 원내대표는 지난 6일 국회에서 원내대표 회동을 진행했다. 이들은 '대장동 50억 클럽'과 '김건희 여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의혹'에 대한 특검 추진 필요성에 대해 뜻을 모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