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 정치사회 > 사회

서울시, 노후건물 대상 에너지 효율화 공사에 무이자 융자

  • 보도 : 2023.02.05 13:35
  • 수정 : 2023.02.05 13:35

친환경 보일러 교체하면 보조금 지원 …집수리 예산 169억원

건물 최대 20억원·주택 6천만원...8년내 원금 균등분할 상환

조세일보
◆…자료사진:연합뉴스 TV 캡처
서울시가 에너지 소비를 줄이는 일환으로 노후건물의 에너지 효율 개선에 나선다.

서울시는 노후건물의 에너지 효율을 높여 난방비를 근본적으로 줄이기 위해 에너지효율화, 안심 집수리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사용승인 후 10년이 지난 건물에 단열창호, 단열재 교체, LED 조명 설치 등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는 공사를 하면 공사비의 100%를 무이자 융자로 지원하는 '건물에너지효율화(BRP)' 사업을 추진 중이다.

올해 지원 규모는 120억원에 달한다. 건물은 최대 20억원, 주택은 6천만원을 대출받을 수 있다. 융자금은 8년 이내 원금 균등분할 상환하면 된다.

친환경 보일러 보급도 확대할 예정이다. 친환경 보일러를 설치하면 1대당 연간 최대 44만원까지 연료비를 절약할 수 있으며 일반 노후보일러와 비교해 질소산화물의 발생을 8분의 1로 줄일 수 있다. 시는 일반 노후 보일러를 친환경 보일러로 교체하면 10만원(저소득층 6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한다.

또 올해부터 반지하 주택이나 주거 취약가구의 단열·창호 교체 등 에너지 효율 개선을 지원하는 '안심 집수리 사업'을 서울 전역으로 확대한다. 20년 이상 노후 저층주택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가구 등을 자치구의 추천을 받아 선정하며 다음 달 공고 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는 올해 169억원의 안심 집수리 사업 예산을 편성해 기준 중위소득 60% 이하 가구에 최대 180만원을 지원한다.

보조금 신청은 구매자 또는 대리인(공급자)이 구비 서류를 자치구에 직접 방문·우편을 통해 제출하거나 '친환경 보일러 보조금 신청 시스템'에서 온라인 신청하면 된다.

서울시는 "난방비 폭등으로 인한 시민 부담을 줄이기 위해 건물 에너지 성능개선, 친환경 보일러 보급, 집수리 지원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확대·강화하고 있다"며 "특히 취약계층이 이용하는 시설부터 에너지 효율 개선 효과가 큰 다양한 지원책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주요기사

  • 출생 :
  • 소속 :
  • 학력 :
  • DID :

상세프로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