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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신발 닳도록 뛰겠다…국무위원 모두 영업사원 각오로 뛰어달라"

  • 보도 : 2023.01.25 12:10
  • 수정 : 2023.01.25 12:10

조세일보
◆…윤석열 대통령이 25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저부터 대한민국 1호 영업사원으로 신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겠다"며 국무위원들에게도 "모두 다 이 나라의 영업사원이라는 각오로 뛰어 달라"라고 당부했다.

25일 오전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아랍에미리트(UAE)·스위스 순방' 후 첫 국무회의를 주재한 윤 대통령은 "올해 첫 해외 순방을 100개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들과 동행해서 상대국 기업인들과의 상담을 진행하는 등 전방위적인 세일즈 외교로 진행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윤 대통령은 "UAE 국빈 방문은 수교 이례 첫 번째 국빈 방문이자 무함마드 대통령 취임 이후 첫 번째 국빈 초청으로 그 의미가 각별했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저와 무함마드 대통령은 한-UAE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최고 수준으로 발전시키기로 했다"고 전했다.

특히 "UAE 국부펀드의 300억 달러 투자 유치는 UAE가 어느 나라와도 맺지 않은 압도적이고 전례 없는 규모"라면서 "원자력‧에너지‧방산 등 전통적인 협력 분야 등 50여 건에 달하는 협력 약정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무함마드 대통령은 우리 양국의 원전 협력 사업이 전 세계적인 모범이 되었다고 밝혔다"며 "이러한 신뢰를 바탕으로 형제국인 UAE와 함께 바라카 원전의 성공을 토대로 추가적인 원전 협력과 제3국 공동 진출도 모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는 탈원전 정책으로 붕괴 위기에 처한 국내 원전 생태계를 빠르게 복원하고 원전 산업이 다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될 것"이라며 "함께 동행해 준 기업인 여러분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고 이번 순방 결과가 양국 간의 두터운 신뢰 위에서 제2의 중동 붐을 일으킬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제가 경제 사절단과 함께하는 자리에서도 말씀드렸듯이 저부터 대한민국 1호 영업 사원으로 신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겠다"며 "제가 국무회의나 부처 업무보고 회의에서 모든 부처가 경제부처, 산업부처라는 인식을 가지고 일해야 된다고 말씀을 드렸고 여기 계신 국무위원들 한 분 한 분 모두 다 이 나라의 영업사원이라는 각오로 뛰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글로벌 CEO들과의 간담회에서도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나가고 있는 우리 정부의 의지를 밝히고 한국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했다"며 "글로벌 CEO들에게 제 사무실이 언제나 열려 있으니 한국을 방문할 때 편하게 찾아달라고 했고 한국 투자의 애로사항에 대해서도 대통령에게 기탄없이 얘기해 달라고 했다"며 국무위원들에게 외국 기업 CEO들의 방문이 자주 이루어지도록 노력해줄 것을 청했다.

이어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나라의 제도를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춰야 된다는 것이다"라면서 "우리 제도를 글로벌 스탠다드에 맞춰서 대한민국을 세계 최고의 혁신 허브로 만들어야 되겠다"며 관계 부처에 한국-UAE 투자 협력 플랫폼 구축 등을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첫째도 경제, 둘째도 경제, 셋째도 경제다"라며 "복합 위기를 돌파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모든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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