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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총기난사' 사망자 11명으로 늘어…"총격범, 댄스강사에 불만"

  • 보도 : 2023.01.24 09:31
  • 수정 : 2023.01.24 09:31

조세일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인근 몬터레이 파크 댄스홀 입구 [사진=로이터]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인근 몬터레이 파크 유명 댄스 교습소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의 희생자가 11명으로 늘어났다.

당국에 따르면 21일 오후 10시 20분께(현지 시각) 음력설을 앞두고 파티가 진행 중이던 댄스 교습소에서 총격으로 10명이 숨지고 최소 10명이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후 병원에서 치료 중이던 70대 여성이 끝내 숨을 거둬 희생자는 11명으로 늘어났다.

LA 카운티 검시관은 65세의 My Nhan, 63세의 Lilan Li, 57세의 Xiujuan Yu, 68세의 Valentino Alvero 등 숨진 4명의 신분을 밝혔다.

검시관은 다른 희생자들의 이름을 공개하지 않았지만 숨진 10명 가운데 여성이 6명이며 남성은 5명, 모두 50~70대라고 전했다.

My Nhan의 가족은 트위터를 통해 "우리의 설이 산산조각 났다"고 전했다. 그들은 따뜻한 미소와 친절함으로 기억되는 Nhan이 수년 전부터 주말에 댄스 스튜디오를 방문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것이 그녀가 하기를 좋아했던 일"이라면서도 "하지만 그 날이 그녀의 마지막 춤이었다"고 전했다.

총기 난사 사건의 용의자 72세 Huu Can Tran는 총격 후 3㎞ 떨어진 인근 도시 알햄브라의 또 다른 댄스교습소에서 2차 범행을 시도했으나 현장에 있던 2명의 시민에게 권총을 빼앗기자 달아났다. 이후 범행 장소에서 차로 40여 분 떨어진 도시 토런스의 한 쇼핑몰 주차장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Tran은 사건이 발생한 댄스 스튜디오의 단골이었으며 공연장에서 전처를 만나기도한 것으로 알려졌다.

CNN은 익명의 친구를 인용하여 Tran이 댄스 강사가 "자신에 대해 나쁜 말"을 했으며 Tran이 스튜디오의 많은 사람들에게 ‘적대적’이라고 불평했다고 보도했다.

[제공=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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