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 Y (사진 로이터)
최근 판매 부진으로 주가가 크게 떨어진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가 중국 내 판매 가격을 3개월만에 또다시 인하했다. 중국 전기차 시장 내 경쟁이 가열되자 가격경쟁에 뛰어든 모습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6일(현지시간) 테슬라 중국은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모델 3 후륜구동(RWD) 가격을 26만5900위안에서 22만9900위안(약 4257만원)으로 13.5% 인하한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한국에서도 출고가를 낮췄지만 중국 내 가격과는 차이가 크다. 모델 3의 경우 중국 내 판매가격이 한국 내 판매가격(테슬라 홈페이지 기준 6343만원)보다 34.3% 저렴하다. 미국 판매가격에 비교하면 약 30% 저렴하다.
모델 Y의 가격 차이는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다. 테슬라는 중국에서 모델 Y 후륜구동 가격을 8만8900위안에서 25만9900위안(약 4813만원)으로 10% 낮췄다.
이는 테슬라 미국 홈페이지에 게시된 모델 Y 가격 6만5900달러(약 8370만원)보다 43%씩이나 저렴하다. 한국 내 판매가격과도 비슷한 차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가격 인하 조치에 대해 중국이 테슬라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이며 중국 내 전기차 판매 경쟁이 치열해진 증거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테슬라의 세계 매출 대비 중국 비율은 약 23%이며 미국 다음으로 큰 규모이다.
하지만 중국 내 테슬라 판매량은 꾸준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중국에서 판매된 테슬라 차량은 5만5796대로 전월대비 44%,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했다.
더욱이 이번 주에는 2022년 전 세계 차량 인도량이 기대에 못 미칠 것이라는 발표가 공개되며 주가가 12%씩이나 급락하기도 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6일(현지시간) 테슬라 중국은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모델 3 후륜구동(RWD) 가격을 26만5900위안에서 22만9900위안(약 4257만원)으로 13.5% 인하한다고 밝혔다.
테슬라는 한국에서도 출고가를 낮췄지만 중국 내 가격과는 차이가 크다. 모델 3의 경우 중국 내 판매가격이 한국 내 판매가격(테슬라 홈페이지 기준 6343만원)보다 34.3% 저렴하다. 미국 판매가격에 비교하면 약 30% 저렴하다.
모델 Y의 가격 차이는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다. 테슬라는 중국에서 모델 Y 후륜구동 가격을 8만8900위안에서 25만9900위안(약 4813만원)으로 10% 낮췄다.
이는 테슬라 미국 홈페이지에 게시된 모델 Y 가격 6만5900달러(약 8370만원)보다 43%씩이나 저렴하다. 한국 내 판매가격과도 비슷한 차이다.
전문가들은 이번 가격 인하 조치에 대해 중국이 테슬라에게 매우 중요한 시장이며 중국 내 전기차 판매 경쟁이 치열해진 증거라고 분석했다.
실제로 테슬라의 세계 매출 대비 중국 비율은 약 23%이며 미국 다음으로 큰 규모이다.
하지만 중국 내 테슬라 판매량은 꾸준히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달 중국에서 판매된 테슬라 차량은 5만5796대로 전월대비 44%,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했다.
더욱이 이번 주에는 2022년 전 세계 차량 인도량이 기대에 못 미칠 것이라는 발표가 공개되며 주가가 12%씩이나 급락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