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을 역임 중인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전 대통령 (사진 로이터)
5일(현지시간) 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국가안보회의 부의장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회원국들의 영해 인근에 극초음속 미사일을 배치할 것이라며 서방과 미국을 상대로 무력 과시에 나섰다.
로이터통신은 주러시아미국대사관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반대하는 러시아인들을 지지하겠다고 밝힌 영상을 공개한 뒤 메드베데프가 이 같은 발언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메드베데프는 러시아 전직 대통령을 역임했으며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최측근 중 한 명으로도 알려져 있다.
통신에 따르면 이날 메드베데프는 "새해 선물로 '지크론'(Zicron) 미사일로 가득한 탄약 보따리가 NATO 회원국들의 해안가로 출발했다"고 말했다.
이는 전날 푸틴 대통령이 지크론 미사일을 탑재한 호위함을 대서양에 배치하기로 결정했다는 발표를 반복한 것이다.
지크론은 러시아가 개발한 최신 극초음속 미사일 시스템으로 30~40km 고도에서 최대속도 마하9로 비행할 수 있으며, 1000km 거리에 있는 지상 및 해상 표적 모두를 타격할 수 있다.
또한 재래식 탄두는 물론 핵탄두도 탑재 가능한 데 비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비롯한 각종 탄도미사일과 순항 미사일처럼 요격할 방법이 없어 독보적 무기로 평가 받고 있다.
아울러 메드베데프는 미사일이 미국 영해로부터 160km 가량 떨어진 곳에도 배치될 수 있다며 "러시아와 동맹국에 직접적인 위협을 가한다면 그 누구라도 코 앞에 미사일을 갖다주겠다"고 했다.
로이터통신은 주러시아미국대사관이 우크라이나 전쟁을 반대하는 러시아인들을 지지하겠다고 밝힌 영상을 공개한 뒤 메드베데프가 이 같은 발언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메드베데프는 러시아 전직 대통령을 역임했으며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최측근 중 한 명으로도 알려져 있다.
통신에 따르면 이날 메드베데프는 "새해 선물로 '지크론'(Zicron) 미사일로 가득한 탄약 보따리가 NATO 회원국들의 해안가로 출발했다"고 말했다.
이는 전날 푸틴 대통령이 지크론 미사일을 탑재한 호위함을 대서양에 배치하기로 결정했다는 발표를 반복한 것이다.
지크론은 러시아가 개발한 최신 극초음속 미사일 시스템으로 30~40km 고도에서 최대속도 마하9로 비행할 수 있으며, 1000km 거리에 있는 지상 및 해상 표적 모두를 타격할 수 있다.
또한 재래식 탄두는 물론 핵탄두도 탑재 가능한 데 비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비롯한 각종 탄도미사일과 순항 미사일처럼 요격할 방법이 없어 독보적 무기로 평가 받고 있다.
아울러 메드베데프는 미사일이 미국 영해로부터 160km 가량 떨어진 곳에도 배치될 수 있다며 "러시아와 동맹국에 직접적인 위협을 가한다면 그 누구라도 코 앞에 미사일을 갖다주겠다"고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