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군의 폭격으로 파괴된 우크라이나 돈바스 지역 (사진 로이터)
1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가 '크리스마스 휴전' 제안을 일축한 러시아에 대해 항전 의지를 내비치면서 전쟁 또한 장기화될 것으로 보인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 대변인 올렉시 그로모우 우크라이나군 준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우크라이나 영토에 러시아군이 남아 있지 않을 때만 완전히 전투를 중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로모우 대변인은 "현재 전선의 상황으로서는 크게 바뀐 것이 없다"고 덧붙였다.
특히 전날 러시아가 "크리스마스 또는 새해 휴전은 계획 중에 없다"고 밝힌 데 이어 우크라이나 또한 러시아가 받아들이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휴전 조건을 제시하면서 '크리스마스 휴전'에 대한 기대감도 희박해졌다.
지난 12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평화 협상의 첫 단계로 크리스마스 휴전을 제시하며 러시아군의 철수를 요구한 바 있다.
당시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리는 수십억 명의 사람들이 축하하는 휴일을 맞이할 것"이라며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침략이 아닌 평화를 생각하게 되는 시기"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러시아가 사실상 휴전을 거부하고 나서자 우크라이나도 강경한 입장으로 돌아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우크라이나에선 포성이 줄지어 발생하는 중이다. 지난달 우크라이나가 탈환한 남부 헤르손에선 이날 러시아군의 포격으로 총 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전기 공급 또한 차단된 상황이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 대변인 올렉시 그로모우 우크라이나군 준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우크라이나 영토에 러시아군이 남아 있지 않을 때만 완전히 전투를 중단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그로모우 대변인은 "현재 전선의 상황으로서는 크게 바뀐 것이 없다"고 덧붙였다.
특히 전날 러시아가 "크리스마스 또는 새해 휴전은 계획 중에 없다"고 밝힌 데 이어 우크라이나 또한 러시아가 받아들이지 않을 것으로 보이는 휴전 조건을 제시하면서 '크리스마스 휴전'에 대한 기대감도 희박해졌다.
지난 12일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평화 협상의 첫 단계로 크리스마스 휴전을 제시하며 러시아군의 철수를 요구한 바 있다.
당시 젤렌스키 대통령은 "우리는 수십억 명의 사람들이 축하하는 휴일을 맞이할 것"이라며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침략이 아닌 평화를 생각하게 되는 시기"라고 강조했다.
하지만 러시아가 사실상 휴전을 거부하고 나서자 우크라이나도 강경한 입장으로 돌아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우크라이나에선 포성이 줄지어 발생하는 중이다. 지난달 우크라이나가 탈환한 남부 헤르손에선 이날 러시아군의 포격으로 총 4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전기 공급 또한 차단된 상황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