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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지역난방공사에 따르면 지난 10월 1메가칼로리(Mcal)당 주택용 열 요금은 89.88원으로 4월 66.98원, 7월 74.49원에 이어 올해만 3차례 인상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인상 전인 지난 3월 65.23원에 비하면 37.8% 급등했다.
관계자들은 열 요금 급등의 주 원인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공급 부족으로 꼽았다.
그렇다면 이번 겨울 난방비 절약은 어떻게 해야할까?
▲에어캡 활용하기
실내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아이템 중 하나인 에어캡은 창문에 붙이는 것만으로도 효과가 있다.
창문을 깨끗이 닦은 후 올록볼록한 부분을 유리면에 닿게 붙여주기만 하면 실내온도를 2~3도 가량 높여줄 수 있다.
▲보일러는 외출모드나 적정온도로!
난방비의 절약을 위해 보일러를 사용한 후 바로 끄게 되면 다시 전원을 켰을 때 식은 난방수를 데우면서 더 많은 에너지가 소모된다.
전원을 끄기 보다는 '외출모드'로 설정하거나 18~21도인 '적정온도'로 설정해 주는 것이 좋다.
▲커튼과 카펫은 두터운 걸로…
보일러로 따듯해진 실내온기는 두터운 소재의 커튼만 쳐놔도 외부에서 유입되는 차가운 공기로부터 유지할 수 있다.
또한 바닥에 카펫을 깔면 보일러로 따듯해진 바닥의 온도도 유지할 수 있다.
▲가습기 사용하기
보일러나 온풍기 등의 사용으로 건조해진 공기에 가습기 사용으로 수분을 채워주면 공기의 순환이 원활 해 진다.
또한 수분이 찬 공기가 따듯해지면서 실내 온도 유지에도 효과 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