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서자바주(州)에서 지진이 발생해 시민들이 건물 밖으로 대피해 있다. (사진 로이터)
인도네시아 서자바주(州)에서 지진이 발생해 건물 붕괴 등으로 지금까지 최소 160여 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을 종합하면 인도네시아 서부 자바주 치안주르 리젠시에서 21일 오후 1시 21분(현지시간)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10km 였다. 인도네시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현재까지 최소 160명이 목숨을 잃고 300명이 넘는 부상자가 속출했다.
또한 주택과 관공서, 병원 등 건물 수십 채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치안주르 리젠시 병원에서는 지진에 놀란 환자 수백여 명이 건물 밖으로 긴급 대피하기도 했다.
치안주르에서 75km 가량 떨어져 있는 수도 자카르타까지 건물이 흔들리면서 시민들은 대피에 나서야만 했다. 인도네시아 당국에 따르면 자카르타에서 감지된 진도는 2~3 수준이었다.
진도 5는 거의 모든 사람이 흔들림을 느끼고 그릇이나 창문이 깨지는 수준이며 진도 3은 큰 트럭이 지나가는 것과 같은 진동을 의미한다.
인도네시아는 이른바 ‘불의 고리’라 불리는 환태평양 지진대에 있어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이다.
지난 2004년 12월에는 규모 9.1의 지진으로 인한 대규모 쓰나미가 발생, 인도네시아인 17만 명 등 총 22만 명이 숨졌으며, 지난 2월에도 수마트라섬 서부에서 규모 6.2의 강진이 발생, 25명이 넘게 사망했다.
로이터통신 등 외신을 종합하면 인도네시아 서부 자바주 치안주르 리젠시에서 21일 오후 1시 21분(현지시간) 규모 5.6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원의 깊이는 10km 였다. 인도네시아 현지 언론에 따르면 이번 지진으로 현재까지 최소 160명이 목숨을 잃고 300명이 넘는 부상자가 속출했다.
또한 주택과 관공서, 병원 등 건물 수십 채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치안주르 리젠시 병원에서는 지진에 놀란 환자 수백여 명이 건물 밖으로 긴급 대피하기도 했다.
치안주르에서 75km 가량 떨어져 있는 수도 자카르타까지 건물이 흔들리면서 시민들은 대피에 나서야만 했다. 인도네시아 당국에 따르면 자카르타에서 감지된 진도는 2~3 수준이었다.
진도 5는 거의 모든 사람이 흔들림을 느끼고 그릇이나 창문이 깨지는 수준이며 진도 3은 큰 트럭이 지나가는 것과 같은 진동을 의미한다.
인도네시아는 이른바 ‘불의 고리’라 불리는 환태평양 지진대에 있어 지진이 자주 발생하는 지역이다.
지난 2004년 12월에는 규모 9.1의 지진으로 인한 대규모 쓰나미가 발생, 인도네시아인 17만 명 등 총 22만 명이 숨졌으며, 지난 2월에도 수마트라섬 서부에서 규모 6.2의 강진이 발생, 25명이 넘게 사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