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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리모델링 단지 층간소음 저감…성능인정서 취득

  • 보도 : 2022.10.20 15:51
  • 수정 : 2022.10.20 15:51

"업계 첫 120㎜ 슬래브 두께서 층간소음 개선 입증"

조세일보
◆…120㎜ 슬래브 아파트 층간소음 측정 현장. 사진=대우건설 제공
 
대우건설이 리모델링 단지의 층간소음 개선을 위해 지난해 개발한 스마트 3중 바닥구조를 철거가 임박한 단지에 적용해 저감 성능을 인정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성능인정은 실험실 조건이 아닌 1980~1990년대 지어진 구축아파트에서 슬래브 마감을 철거하고 특허구조를 시공해 이뤄졌다. 구축아파트 대부분은 슬래브 두께가 150㎜ 미만으로 리모델링에 적용할 수 있는 적합한 바닥구조가 전무했으나 이번에 업계 처음 슬래브 두께 120㎜ 현장에서 바닥충격음 차단구조 성능인정서를 취득하게 됐다.

대우건설은 "리모델링 사업팀을 필두로 설계·기술·사업관리 전문가와 함께 스마트 3중 바닥구조를 약 7개월의 시험 기간 동안 적용한 끝에 슬래브 두께를 증가시키지 않아도 층간소음 개선이 가능함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이 바닥구조는 내력강화 콘크리트, 고탄성 완충재, 강화 모르타르(시멘트와 모래를 섞어 만든 자재로 바닥면을 평평하고 단단하게 해주는 역할) 등 3개층(Layer)으로 구성되며 기존 아파트 바닥구조보다 재료가 두껍고 성능이 강화됐다. 지난해 1월 관련 기술의 특허 등록(특허 10-2210028호)을 마쳤고 이를 시공하기 위한 추가 기술 2건의 특허 출원도 이뤄졌다. 소음 발생 강도를 세대 내 월패드를 통해 알려주는 층간소음 알리미 기술(특허 10-2185163호)도 추가됐다.

특히 시공 후 양생(콘크리트 타설 완료 후 유해한 영향을 받지 않도록 보호·관리)까지 최소 3일이 소요되는 기포 콘크리트 공정 생략이 가능하고 습식공사를 건식으로 변경해 시공성 측면에서도 유리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다년간의 연구를 통해 층간소음 저감과 시공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최적의 바닥구조를 개발해 리모델링 단지의 난제를 해결했다"며 "리모델링 단지뿐 아니라 신규 사업계획 승인대상인 푸르지오 단지부터 스마트 3중 바닥구조를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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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3중 바닥구조 시스템. 사진=대우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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