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의 핵훈련에 참가할 예정인 미국의 최신형 폭격기 B-52 (사진 로이터)
14일(현지시각)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는 다음 주 월요일부터 연례 핵준비태세 훈련인 '확고한 정오'(Steadfast Noon) 훈련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60여 대가 넘는 전투기들을 동원될 예정이며 벨기에 북해, 영국 등 유럽 전역에 배치된 미국의 핵탄두를 사용하는 것을 모의 훈련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번 핵훈련은 우크라이나 전쟁 사태에서 러시아의 반복된 핵위협으로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진행된다. 최근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군의 반격 작전에 때라 연이은 후퇴를 거듭해서 반복하고 있다. 다만 NATO가 진행할 예정인 핵훈련에서 실제 핵탄두가 사용될지에 대한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
특히 NATO의 '확고한 정오' 훈련은 러시아의 연례 핵훈련인 '그롬'(Grom)과 비슷한 시기에 진행된다. 러시아 또한 매년 10월 말 정기적으로 핵훈련을 진행해오고 있다. 러시아는 핵훈련을 통해 핵탄두와 잠수함, 미사일 등을 사용하는 것을 연습한다.
NATO 측은 다음 주에 진행될 핵훈련이 러시아와의 긴장과 충돌 때문에 진행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NATO는 웹사이트에 성명문을 게재해 "10월 30일까지 진행될 이번 훈련은 정기적으로 반복하는 훈련 활동이며, 국제 사회의 현안과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어떠한 실무장도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오아나 렁게스쿠 NATO 대변인은 "이번 훈련은 동맹의 핵억지력이 안전하고 확고하며 효과적이라는 점을 확실하게 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훈련은 벨기에에서 진행된다. 벨기에는 총 14개국이 훈련에 참여하는 것을 수용하는 동시에 60여 대의 전투기가 머무르는 것도 준비할 예정이다. 훈련에 동원될 전투기 중에는 최신형 전투기 중 하나인 미국의 B-52 장거리폭격기가 미국 본토 마이넛공군기지(Minot Air Base)에서 출격한다.
이번 훈련에는 60여 대가 넘는 전투기들을 동원될 예정이며 벨기에 북해, 영국 등 유럽 전역에 배치된 미국의 핵탄두를 사용하는 것을 모의 훈련한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번 핵훈련은 우크라이나 전쟁 사태에서 러시아의 반복된 핵위협으로 긴장이 고조된 가운데 진행된다. 최근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군의 반격 작전에 때라 연이은 후퇴를 거듭해서 반복하고 있다. 다만 NATO가 진행할 예정인 핵훈련에서 실제 핵탄두가 사용될지에 대한 여부는 밝혀지지 않았다.
특히 NATO의 '확고한 정오' 훈련은 러시아의 연례 핵훈련인 '그롬'(Grom)과 비슷한 시기에 진행된다. 러시아 또한 매년 10월 말 정기적으로 핵훈련을 진행해오고 있다. 러시아는 핵훈련을 통해 핵탄두와 잠수함, 미사일 등을 사용하는 것을 연습한다.
NATO 측은 다음 주에 진행될 핵훈련이 러시아와의 긴장과 충돌 때문에 진행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다.
NATO는 웹사이트에 성명문을 게재해 "10월 30일까지 진행될 이번 훈련은 정기적으로 반복하는 훈련 활동이며, 국제 사회의 현안과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어떠한 실무장도 없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 오아나 렁게스쿠 NATO 대변인은 "이번 훈련은 동맹의 핵억지력이 안전하고 확고하며 효과적이라는 점을 확실하게 하기 위해 진행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훈련은 벨기에에서 진행된다. 벨기에는 총 14개국이 훈련에 참여하는 것을 수용하는 동시에 60여 대의 전투기가 머무르는 것도 준비할 예정이다. 훈련에 동원될 전투기 중에는 최신형 전투기 중 하나인 미국의 B-52 장거리폭격기가 미국 본토 마이넛공군기지(Minot Air Base)에서 출격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