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DMZ에 방문해 '미국은 북한과 동맹 관계를 맺고 있다'고 말실수를 했다. (사진 FOX NEWS 방송 캡쳐)
29일 '미국은 북한과 동맹 관계를 맺고 있다'는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의 말실수가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미국 폭스뉴스(FOX NEWS)에 따르면 이날 한국 방문을 마치고 미국으로 귀국하기 전 비무장지대(DMZ)에 들른 해리스 부통령은 기자 회견에서 이 같은 말실수를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
폭스뉴스가 공개한 영상 속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미국은 굉장히 중요한 관계를 맺고 있다. 바로 북한과의 동맹이다. (The United States shares a very important relationship, which is an alliance with the Republic of North Korea.)"라고 발언했다.
이 같은 실언은 해리스 부통령이 바쁜 동아시아 순방 일정 탓에 실수로 잘못 말한 것이 아니냐는 것이 중론이다.
한국전쟁 당시 미국은 1953년 북한과 정전 협정을 체결한 이후 기술적으로는 북한과 전쟁 상태에 놓여 있다. 해리스 부통령의 말처럼 미국과 북한 간의 동맹 관계가 형성될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 같은 말실수와 관련 해리스 부통령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날 해리스 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올려 "한미동맹은 공동의 희생으로 구축됐다"며 "정전협정 체결 약 70년이 흘렀고 분쟁 위협은 여전하지만, 비무장지대(DMZ)에서 말했듯이 한미동맹은 어떠한 비상사태에도 대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앞서 해리스 부통령은 아베 신조 일본 전 총리의 국장에 참석한 뒤 방한해 윤석열 대통령을 예방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한미의 한미의 공동 목표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라면서 한미는 어떤 만일의 사태에도 준비도 있다며 확장억제 공약을 언급하기도 했다.
미국 폭스뉴스(FOX NEWS)에 따르면 이날 한국 방문을 마치고 미국으로 귀국하기 전 비무장지대(DMZ)에 들른 해리스 부통령은 기자 회견에서 이 같은 말실수를 저지른 것으로 보인다.
폭스뉴스가 공개한 영상 속에서 해리스 부통령은 "미국은 굉장히 중요한 관계를 맺고 있다. 바로 북한과의 동맹이다. (The United States shares a very important relationship, which is an alliance with the Republic of North Korea.)"라고 발언했다.
이 같은 실언은 해리스 부통령이 바쁜 동아시아 순방 일정 탓에 실수로 잘못 말한 것이 아니냐는 것이 중론이다.
한국전쟁 당시 미국은 1953년 북한과 정전 협정을 체결한 이후 기술적으로는 북한과 전쟁 상태에 놓여 있다. 해리스 부통령의 말처럼 미국과 북한 간의 동맹 관계가 형성될 수 없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 같은 말실수와 관련 해리스 부통령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이날 해리스 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글을 올려 "한미동맹은 공동의 희생으로 구축됐다"며 "정전협정 체결 약 70년이 흘렀고 분쟁 위협은 여전하지만, 비무장지대(DMZ)에서 말했듯이 한미동맹은 어떠한 비상사태에도 대처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하기도 했다.
앞서 해리스 부통령은 아베 신조 일본 전 총리의 국장에 참석한 뒤 방한해 윤석열 대통령을 예방했다.
해리스 부통령은 한미의 한미의 공동 목표는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라면서 한미는 어떤 만일의 사태에도 준비도 있다며 확장억제 공약을 언급하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