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 임직원봉사단, 서초아동보호대응센터에 걸음 기부금 1천만원 전달

호반그룹이 호반 임직원 봉사단 호반사랑나눔이의 워러밸 챌린지(Walk&Love Balance Challenge)로 마련된 기부금 1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서초구청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서초구청에서 열린 전달식에는 조병건 서초구청 밝은미래국 국장, 김세준 호반그룹 동반성장팀장 등 약 10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호반사랑나눔이는 지난달 모바일 헬스케어 애플리케이션 '워크온'에 커뮤니티를 개설하고 약 한 달 동안 걸음 기부 캠페인 워러밸 챌린지에 나섰다. 챌린지에는 호반건설 등 호반그룹 임직원과 가족 350명 가량이 참가했으며 목표한 1000만보의 6배를 초과한 걸음 6335만보가 모였다.

조 국장은 "지난해 호반건설이 아동보호대응센터와 아동보호시설 모듈러 건축물을 기부한 것에 이어 올해 기부금까지 전달해줘 감사하다"며 "이번 기부금은 서초구 보호아동지원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서초아동보호대응센터는 전국 첫 아동학대 신고부터 사후관리까지 한 곳에서 원스톱으로 대응·관리할 수 있는 아동보호시설이다. 지난해 10월 호반건설과 스타트업 텐일레븐이 약 2개월 만에 연면적 각 108㎡ 규모의 아동대응센터와 어린이 보호시설 2개동을 조성해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