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최대 규모 자랑하는
자포리자 원자력 발전소
◆…유럽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우크라이나의 자포리자 원자력 발전소 (사진 로이터)
우크라이나가 자포리자 원전 인근 주민들을 대피시키는 등 러시아군의 공격으로 인해 벌어질 참극에 대비해야한다고 주장했다.
11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유럽에서 사상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자포리자 원자력 발전소를 두고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측이 폭격에 대한 책임을 서로에게 떠넘기고 있다.
이와 관련 데니스 모나스트리스키 우크라이나 내무장관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오늘날 (자포리자) 원전은 적들의 손아귀 안에 있을 뿐 아니라, 참극이 벌어지도록 내버려둘 비전문가들의 손 안에 떨어져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나스트리스키 장관은 "물론, 러시아군이 자포리자에서 공격을 계속함에 따라 예상되는 참극의 피해는 그 규모를 상상하기조차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는 최근 며칠간 러시아군이 자포리자 원전에 대한 집중 폭격을 중지하지 않을 경우 제2의 체르노빌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점을 반복해서 강조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측은 혹시나 벌어질지 모르는 최악의 경우에 대비하기 위해 주미 대피 등 내무부와 국토부 간의 협업이 이뤄지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11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유럽에서 사상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자포리자 원자력 발전소를 두고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측이 폭격에 대한 책임을 서로에게 떠넘기고 있다.
이와 관련 데니스 모나스트리스키 우크라이나 내무장관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오늘날 (자포리자) 원전은 적들의 손아귀 안에 있을 뿐 아니라, 참극이 벌어지도록 내버려둘 비전문가들의 손 안에 떨어져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나스트리스키 장관은 "물론, 러시아군이 자포리자에서 공격을 계속함에 따라 예상되는 참극의 피해는 그 규모를 상상하기조차 어려울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크라이나는 최근 며칠간 러시아군이 자포리자 원전에 대한 집중 폭격을 중지하지 않을 경우 제2의 체르노빌 사태가 발생할 수도 있다는 점을 반복해서 강조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측은 혹시나 벌어질지 모르는 최악의 경우에 대비하기 위해 주미 대피 등 내무부와 국토부 간의 협업이 이뤄지고 있는 중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