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자포리지야주(州)에 위치한 핵시설
현존하는 핵시설 중 유럽 내 최대 규모 자랑
◆…우크라이나 자포리지야주(州)에 위치한 핵시설 (사진 로이터)
우크라이나에 위치한 자포리지야주(州) 내 핵시설 폭격에 대한 국제 사회의 불만과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양국이 상대방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중이다.
8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은 안토니우 구테흐스 세계연합(UN･유엔) 사무총장의 말을 인용해 핵시설에 대한 폭격은 "자살 행위"나 마찬가지라고 보도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자포리지야주에 위치한 핵시설에 유엔 산하 기구 소속의 핵시설 전문가의 접근 권한을 요구하며 이 같이 주장했다.
자포리야주의 핵시설은 현존하는 핵시설 중 유럽에서 가장 거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하지만 지난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남부 지역을 점령하면서 3월 경에는 자포리지야주마저 포위하고 있는 중이다.
당시 자포리지야주 마을 일부에 대한 러시아군의 폭격이 이루어졌으나 원자로 핵심 시설에 별다른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헤르손주를 포함해 자포리지야주는 우크라이나군의 주요 반격 작전의 목표 중 하나이다.
우크라이나는 자포리지야주의 핵시설 인근 주변을 비무장지대로 만들 것을 촉구하며 유엔 산하 핵 전문 기구인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전문 요원들이 투입될 것을 요구했다.
반면 러시아는 IAEA의 현장 방문은 지나친 처사라며 우크라이나가 핵시설 폭격을 통한 협박으로 "유럽 전역을 볼모로 삼으려는 일"이라고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우크라이나는 지난 수주 동안이나 러시아가 자포리지야주 핵시설에 대한 폭격을 강행 중이라고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현재 자포리지야주 핵시설은 여전히 우크라이나인으로 구성된 전문가들로 가동되고 있는 상황이다.
우크라이나 측의 설명에 따르면 러시아군의 폭격에서 튕겨져 나온 유산탄으로 인해 방사선 탐지 센서가 손상되고 인부 두 명이 다치는 일이 발생했다.
해당 핵시설 내부에는 러시아군의 공격으로부터 시설 인력들이 대피할 공간마저 여의치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8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은 안토니우 구테흐스 세계연합(UN･유엔) 사무총장의 말을 인용해 핵시설에 대한 폭격은 "자살 행위"나 마찬가지라고 보도했다.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자포리지야주에 위치한 핵시설에 유엔 산하 기구 소속의 핵시설 전문가의 접근 권한을 요구하며 이 같이 주장했다.
자포리야주의 핵시설은 현존하는 핵시설 중 유럽에서 가장 거대한 규모를 자랑한다.
하지만 지난 2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남부 지역을 점령하면서 3월 경에는 자포리지야주마저 포위하고 있는 중이다.
당시 자포리지야주 마을 일부에 대한 러시아군의 폭격이 이루어졌으나 원자로 핵심 시설에 별다른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헤르손주를 포함해 자포리지야주는 우크라이나군의 주요 반격 작전의 목표 중 하나이다.
우크라이나는 자포리지야주의 핵시설 인근 주변을 비무장지대로 만들 것을 촉구하며 유엔 산하 핵 전문 기구인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전문 요원들이 투입될 것을 요구했다.
반면 러시아는 IAEA의 현장 방문은 지나친 처사라며 우크라이나가 핵시설 폭격을 통한 협박으로 "유럽 전역을 볼모로 삼으려는 일"이라고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우크라이나는 지난 수주 동안이나 러시아가 자포리지야주 핵시설에 대한 폭격을 강행 중이라고 비판의 수위를 높였다. 현재 자포리지야주 핵시설은 여전히 우크라이나인으로 구성된 전문가들로 가동되고 있는 상황이다.
우크라이나 측의 설명에 따르면 러시아군의 폭격에서 튕겨져 나온 유산탄으로 인해 방사선 탐지 센서가 손상되고 인부 두 명이 다치는 일이 발생했다.
해당 핵시설 내부에는 러시아군의 공격으로부터 시설 인력들이 대피할 공간마저 여의치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