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제공
네이버파이낸셜이 스마트스토어 무료교환·반품 솔루션인 ‘반품안심케어’를 소상공인에게 1년간 무료 지원한다.
2일 네이버파이낸셜은 반품안심케어 서비스를 이용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매월 이용료를 스마트스토어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는 ‘셀러지원포인트’로 전액 돌려주겠다고 밝혔다.
네이버파이낸셜은 스마트스토어 등급이 씨앗, 새싹인 초기 판매자를 대상으로 이번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백화점이나 아울렛 등 대형 유통사 소속 매장은 제외된다고 설명했다. 기간은 8월부터 내년 7월까지 1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반품안심케어 서비스는 스마트스토어 판매자가 구매자에게 무료교환·반품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판매자에게 배송비를 보상해주는 보험 서비스다. 판매자가 상품 카테고리에 따라 산정된 이용료를 내면 교환·반품 비용과 구매자와의 분쟁 등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구매자도 무료교환·반품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번 서비스는 지난 5월 출시 이후 1만명의 가입자를 달성했으며, 판매건수는 170만 건을 돌파했다. 스마트스토어에서의 두 달간 거래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0%가량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는 “반품안심케어 서비스는 교환·반품에 따른 판매자와 구매자의 스트레스를 해소해 줄 뿐만 아니라 매출 상승 효과까지 누릴 수 있는 혁신적 금융 서비스”라며 “스마트스토어의 초기 소상공인들이 주문관리수수료를 1년간 면제받는 ▲스타트 제로 수수료 프로그램과 글로벌에서 최단기간 내 정산을 제공하는 ▲빠른정산 서비스에 이어 ▲반품안심케어 무료지원도 적극 활용해 사업 성장에 더욱 탄력을 받길 기대하며, 향후 지원을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