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안인성 미래에셋증권 디지털부문대표와 김태창 네이버클라우드 사업총괄. 사진=네이버클라우드 제공
네이버클라우드는 미래에셋증권과 AI 및 클라우드 기반 서비스 출시를 위해 협력한다고 26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증권업계 최초로 네이버 초대규모 AI 하이퍼클로바와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이 적용된 인공지능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해외 뉴스 번역과 리서치 보고서 요약에 하이퍼클로바를 활용해 고객에게 양질의 투자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를 위해 ‘클라우드 기반 금융 특화 AI 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콜센터에는 클로바 AiCall을 접목한다. 음성-문자 변환(STT) 시스템과 챗봇 서비스 성능을 높이기 위해서다. 영업점 문서관리 프로세스는 클로바 OCR을 활용해 자동화한다. 양사는 이외에도 블록체인 연구 협력을 추진한다.
김태창 네이버클라우드 사업총괄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에셋증권의 비즈니스모델 연구·개발 파트너로 함께하게 되어 뜻깊다”며 “네이버 클로바와 네이버클라우드가 구축해온 기술 및 사업 노하우를 융합한 ‘팀 네이버’의 역량을 적극 활용해 미래에셋증권 서비스 혁신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은 지난 25일 오후 포시즌스호텔서울에서 열렸다. 네이버클라우드 김태창 사업총괄, 미래에셋증권 안인성 디지털부문 대표를 비롯해 네이버 AI랩 하정우 책임리더, 클로바 CIC 성낙호 책임리더가 참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