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클립아트코리아 제공
한국은행이 15일 발표한 ‘2022년 6월 수출입물가지수’에 의하면 지난달 수입물가지수는 154.84를 기록하며 전월 154와 비교해 0.5% 상승했다.
6월 수입물가(원화기준)는 국제유가가 상승한 가운데 광산품이 오르며 전월대비 상승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33.6% 오르며 16개월 연속 상승했다. 두바이유 가격은 5월 108.16달러에서 6월 113.27달러로 4.7% 올랐다. 전년동월대비로는 58.2% 상승했다.
원재료는 광산품을 중심으로 전월대비 3.1% 올랐다. 중간재는 석탄 및 석유제품, 제1차 금속제품 등이 내리며 전월대비 1.5% 하락했다. 자본재는 전월대비 0.1% 상승했고 소비재는 보합세를 보였다. 환율효과를 제외한 계약통화기준 수입물가는 전월대비 0.1% 올랐다. 전년동월대비로는 19.9% 상승했다.
6월 수출물가지수는 132.81를 기록했다. 수출물가(원화기준)는 석탄 및 석유제품, 화학제품 등이 오르며 전월대비 1.1% 상승했다. 6개월 연속 올랐다. 전년동월대비로는 23.7% 상승하며 17개월째 올랐다. 원·달러 평균환율은 5월 1269.88원에서 6월 1277.35원으로 0.6% 상승했다. 전년동월대비로는 13.9% 올랐다.
농림수산품은 전월대비 1.2% 하락했다. 공산품은 제1차 금속제품, 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 등이 내렸으나 석탄 및 석유제품, 화학제품 등이 올라 전월대비 1.2% 상승했다. 계약통화기준 수출물가는 전월대비 0.7% 올랐다. 전년동월대비로는 10.4% 상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