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프로그램에 의해 국민은행은 올해 말까지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대한 보증료를 지원한다. 대상 고객은 KB국민은행 전세자금대출 신규 신청하면서 전세보증금반환보증에 가입하는 고객이다. 지원대상 주책은 서울·수도권의 경우 임차보증금 3억원, 지방은 2억원 이하 주택이다. 보증료 지원은 최초 계약기간 이내에서 최대 2년 간 제공된다.
국민은행은 저소득 근로자 및 영세 사업자 등 제도권 금융소외계층 대상 서민금융지원 대출 상품의 신규 금리도 연 1%p 인하한다. 대상 상품은 △‘KB 새희망홀씨Ⅱ’ △‘KB 사잇돌 중금리대출’ △‘KB 행복드림론Ⅱ’ △‘KB 징검다리론’ 등 총 4종이다.
주택 관련 대출(전세자금대출 및 주택담보대출) 신청 시 장애인 고객에게 적용되는 우대금리는 대상을 사회적 취약계층으로 확대하고 우대금리 폭도 0.1%p에서 0.3%p로 인상한다. 이번 우대금리 지원으로 최고 우대금리는 전세자금대출 1.4%p, 주택담보대출 1.7%p로 확대된다.
지난 4월 시행한 주택담보대출 및 전세자금대출에 대한 한시적 금리 인하(주택담보대출 최대 0.45%p·전세자금대출 최대 0.55%p)는 별도 안내 시까지 연장한다. 또 주택담보대출 혼합금리형 신규 고객에게는 일괄적으로 우대금리 연 0.2%p를 적용한다. 지난해 7월 시행한 금리상한형 주택담보대출 특약의 운영기간도 내년 7월까지로 연장하고 특히 연간 금리상한 폭도 0.75%p에서 0.50%p로 낮추기로 했다.
이밖에 고금리 대출을 이용 중인 SOHO고객의 경우 대출 기한연장(대환·재대출 포함) 시 최고 연 2%p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대출금리 연 7% 초과 대출 차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