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젤 판매량 지난해 2배 이상 늘어 인기
◆…메사네트웍스가 내놓은 승용차용 엑스젤. 사진=메사네트웍스
메사네트웍스가 2019년부터 일본 가지 코퍼레이션에서 들여와 판매하고 있는 엑스젤 쿠션은 앉아 있을 때 발생되는 체압을 분산시키고 자세를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효과가 뛰어나 입소문을 타고 있다. 장시간 앉아 있어도 엉덩이와 허리에 무리를 주지 않고 혈액순환도 잘 되기 때문에 편안함을 유지하면서 업무와 학업 등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이 회사 관계자는 "오래 앉아있어야 하는 사무직, 전문직, 운전기사 종사자들이 많이 찾고, 직원 복지를 위해 IT업체 등의 회사에서 단체로 구입하는 경우도 많다"고 설명했다.
일본에서는 20년 이상 의료재활분야에서 엑스젤 소재가 들어간 욕창방지 패드, 수술대용 패드, 휠체어 용 쿠션 등의 복지용품으로 사용되고 있고, 의료보험으로 구매할 수 있을 정도로 효과와 품질을 인정받아오고 있다.
메사네트웍스는 엑스젤 국내 출시 초기부터 현대백화점, 롯데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위주로 오프라인 매장을 출점하면서 프리미엄 마케팅을 펼쳤다. 사무실 및 가정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허그 프리미엄', 차량용 '허그 드라이브' 등 품목을 다양화한 것도 코로나 이후 증가한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한 비결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