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상 내 유해 물질 충분히 걸러지지 못해
◆…전자담배 '쥴' (사진 로이터)
23일(현지시각)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미국의 전자담배 제조업체인 쥴에 미국 내 판매 금지 명령을 내렸다.
FDA는 판매 금지 명령을 내린 사유로 "공중위생과 건강에 적합하다는 증거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FDA는 지난 2년여간 쥴 제품의 유해성 연구를 진행했으나 전자 담배 액상 내 건강에 해로운 화학 물질이 충분히 걸러진다는 사실을 입증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한편 쥴 측은 이같은 FDA의 결정에 반대를 제기하며 시장 내 판매 및 유통을 유지하기 위해 FDA가 지정한 규율 내에서 가용한 수단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찍이 쥴은 제품 내 유해물질을 적절하게 명시했으며 자사가 실시한 연구 결과 또한 공중위생과 건강으 보호하는 데 적법한 기준을 충족했다고 설명해왔다.
쥴은 단맛이나 과일 향이 나는 전자 담배와 다양한 마케팅으로 미국 시장 1위에 오른 업체다.
지난 2019년 단맛과 과일 향이 나는 전자담배의 판매를 중단하며 맨솔과 일반 전자담배 판매에 집중할 계획이었지만 결국 FDA의 벽을 넘지 못한 것이다.
또한 최근 미국 내 10대 청소년들 사이에 흡연을 조장한다는 논란으로도 타격을 입어 왔다.
앞서 FDA는 지난 2020년 쥴뿐 아니라 미국 내 모든 전자담배 제조사에 금연 보조 효과를 입증하기 위한 자료를 제출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FDA는 판매 금지 명령을 내린 사유로 "공중위생과 건강에 적합하다는 증거가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FDA는 지난 2년여간 쥴 제품의 유해성 연구를 진행했으나 전자 담배 액상 내 건강에 해로운 화학 물질이 충분히 걸러진다는 사실을 입증하지 못했다고 전했다.
한편 쥴 측은 이같은 FDA의 결정에 반대를 제기하며 시장 내 판매 및 유통을 유지하기 위해 FDA가 지정한 규율 내에서 가용한 수단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찍이 쥴은 제품 내 유해물질을 적절하게 명시했으며 자사가 실시한 연구 결과 또한 공중위생과 건강으 보호하는 데 적법한 기준을 충족했다고 설명해왔다.
쥴은 단맛이나 과일 향이 나는 전자 담배와 다양한 마케팅으로 미국 시장 1위에 오른 업체다.
지난 2019년 단맛과 과일 향이 나는 전자담배의 판매를 중단하며 맨솔과 일반 전자담배 판매에 집중할 계획이었지만 결국 FDA의 벽을 넘지 못한 것이다.
또한 최근 미국 내 10대 청소년들 사이에 흡연을 조장한다는 논란으로도 타격을 입어 왔다.
앞서 FDA는 지난 2020년 쥴뿐 아니라 미국 내 모든 전자담배 제조사에 금연 보조 효과를 입증하기 위한 자료를 제출하라고 지시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