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코인마켓캡(커뮤니티 예측 정확도)
가상화폐 관련 매체 핀볼드(Finbold)는 코인마켓캡(CoinMarketCap) 가상화폐 커뮤니티 회원 4만760명은 비트코인이 현재보다 80% 이상 급등, 6월 30일 5,200만 원(3만9,002달러)에 거래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했다.
지난 19일 1만7천 달러 대로 추락한 후 22일 11시 20분 현재 2만396달러에서 거래되고 있기 때문에 커뮤니티 회원들의 예측 투표가 얼마나 들어맞을지는 의문이다. 일부 전문가는 지난주 찍었던 18개월 최저치가 바닥일 수 있다는 의견을 나타낸 반면 다른 분석가들은 아직 멀었으며 더 큰 추락이 있을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가상화폐 시장이 충격에 휩싸이면서 구글 검색에서도 ‘비트코인’이라는 검색어에 대한 인기도도 100을 기록하며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이는 지난해 사상 최고치에 이른 후 반년 만에 75% 가까이 추락, 예측할 수 없는 가격변동이 향후 가격에 대한 관심이 급증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한편 상대적인 매도 강도를 나타내는 RSI도 상당히 높은 수준에 도달하면서 해당 영역에서 벗어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이는 추세가 시간 경과와 함께 강세를 보이는 방향으로 움직이는 강세 신호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특히 셀시우스나 쓰리 애로우 캐피털과 같은 기관투자자 및 기타 기관에서 청산되고 있는 자산의 움직임은 향후 단기 랠리는 대형 투자자가 아닌 개미들의 움직임으로부터 시작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블룸버그 인텔리전스의 수석 상품전략가인 마이크 맥글론(Mike McGlone)은 “팬데믹 이전의 디플레이션이 올해 하반기 나타날 것”이라며 “비트코인이 금과 미국 국채와 함께 디플레이션 환경에서 가장 큰 수혜자가 될 수 있다”라며 이전 주장을 반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