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사, 17일 키움히어로즈 vs LG트윈스 경기서 시구·특별 공연

알렉사(한국명 김세리)가 2022 한국프로야구 키움히어로즈와 LG트윈스 경기의 시구자로 선정됐다.

소속사 지비레이블은 "알렉사가 오는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키움히어로즈와 LG트윈스 경기의 시구자로 선정됐다"며 "이와 함께 현장 분위기를 달굴 축하 무대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알렉사는 키움히어로즈의 초청으로 생애 첫 시구에 나서며 경기 전 그라운드에서 공연도 펼친다. 지난달 미국 NBC 경연 프로그램 '아메리칸 송 콘테스트'에서 우승을 안겨준 경연곡 '원더랜드' 무대를 선보인다.

알렉사는 소속사를 통해 "이렇게 큰 자리에 초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멋진 경기 기대하며 응원하겠다"고 인사했다.

앞서 지난해 9월과 지난달 17일 미국 메이저리그 LA다저스에 두 번 초청받은 알렉사는 경기에 앞서 미국 국가를 제창한 바 있다.

한편 알렉사는 2019년 디지털 싱글 앨범 'BOMB(밤)'으로 데뷔했으며 '원더랜드'로 국내외로 활발한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