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더리움, 장기적으로 비트코인 시총 앞서게 될 것

장기적 관점에서 이더리움이 비트코인보다 더욱 낙관적이며 시가총액 측면에서도 우위에 설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리얼 비전(Real Vision)의 최고경영자이자 매크로 분석 전문가인 라울 팔(Raoul Pal)은 548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가상화폐 전문 유튜브 채널 크립토 밴터(Crypto Banter)에 출연, 선도적인 스마트 계약 플랫폼인 이더리움이 장기적으로 비트코인을 능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가총액 기준 최고인 비트코인이 총거래량과 활성화 지갑 수에서 현재 이더리움을 앞서고 있지만 지난 몇 년간 이더리움이 비트코인을 앞설 방법을 찾은 것으로 보이며 결국 최고의 가상화폐로 자리할 것이라는 주장이다.

그는 “현재 비트코인이 이더리움보다 매주 더 많은 금액이 거래되고 있고 이더리움 또한 많은 거래가 있다”라며 “거래량은 현재와 미래를 진단하는 척도로 활성 지갑의 총액과 수에서 비트코인이 앞서는 것은 사실”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더리움이 활성 지갑의 총액과 수, 즉 이 두 값의 변화율 측면(가장 유용한 데이터)에서 비트코인을 앞선다는 측면에서 진정 이더리움이 능가하고 있으며 가격 흐름 역시 꽤 양호하다는 것이다.

다시 말해 자신은 비트코인보다 이더리움에 대해 더 낙관이며 다른 알트코인들 역시 장기적으로 비트코인에 비해 더 많은 성과(수익)를 낼 것이라며 “미래가 기술, 즉 블록체인 기술에 있다고 믿는다면 전체 디지털 자산시장이 비트코인을 능가해야 하며 그것이 시장이 작동하는 방식”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