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KB국민은행이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실시간 영상 스트리밍 플랫폼 ‘카카오 i 커넥트 라이브'를 기반으로 사내 비대면학습 플랫폼을 고도화했다고 16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올해 카카오 i 커넥트 라이브를 활용, 사내 원격 학습 공유 플랫폼 ‘쓸’을 구축했다.
이번 플랫폼은 실제 교육 현장에서 지연이 0.5초 미만으로 발생하는 등 경쟁사 대비 500% 수준의 초저지연을 보여줬다.
2500명이 동시 접속한 웨비나에서도 화상연결, 온라인 투표, 채팅 등을 지연없이 진행할 수 있어 고품질의 양방향 소통이 가능했다.
카카오 i 커넥트 라이브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 영상 스트리밍 기술이다. 조직에 별도 기술 전문가가 없어도 영상 스트리밍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다. 트래픽 부담이 획기적으로 줄어들어 개발 및 운영비용을 60% 절감할 수 있다.
다양한 샘플, 풍부한 개발문서, 컴포넌트 등을 지원해 최소한의 코드로도 개발이 가능할 정도로 개발이 용이하다는 점도 해당 솔루션의 특징이다.
KB국민은행 인재개발부 관계자는 “카카오 i 커넥트 라이브 팀과 만들어낸 성공적인 사례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직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자기주도 학습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진호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커넥트 라이브 팀장은 “KB국민은행과의 협업은 카카오엔터프라이즈의 우수한 기술력과 서비스가 금융 업계에서 인정받은 좋은 사례”라며 “국내 금융 업계가 성공적인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실현할 수 있도록 KB국민은행 같은 다양한 성공 사례를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