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네이버 제공
네이버는 11일 한국공인회계사회와 ‘네이버 자격증 서비스 기반 사업 공동 추진’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황지희 네이버 전자서명인증센터장, 이향복 한국공인회계사회 검정사업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양사는 이번 협약으로 네이버 자격증 서비스를 통해 한국공인회계사회가 시행하는 AT자격증을 발급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선보일 계획이다.
AT(Accounting Technician)는 ▲회계정보 활용능력을 검증하는 회계실무전문가인 FAT(Financial Accounting Technician) 1,2급과 ▲세무정보 분석 및 처리능력을 검정하는 세무실무전문가인 TAT(Tax Accounting Technician) 1,2급으로 구성돼 있다.
관련 자격증 서비스는 상반기 중에 제공될 예정이다.
서비스가 개시되면 기존에 플라스틱 형태로 발급돼 우편으로 수령해야 했던 AT 자격증 전건에 대한 온라인 대체 발급이 가능해진다.
사람인·잡코리아·캐치 등의 취업포털 이력서에 자격증 정보를 간편하게 연동하는 기능도 활용할 수 있게 됐다.
황지희 네이버 전자서명인증센터장은 “네이버 앱에서 이용자들이 일상생활에 필요한 모든 자격증을 간편하게 조회 및 발급할 수 있도록 향후 자격증 발급 기관과의 제휴를 더욱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