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레바논 방문할 예정이었으나 여름 이후로 미뤄져
러시아 정교회 총대주교와의 방문도 우크라 전쟁으로 취소돼
◆…프렌치스코 교황이 최근 무릎 건강의 악화로 휠체어를 타고 등장했다. (사진 로이터)
내달 예정이었던 프란치스코 교황의 레바논 방문이 건강상의 이유로 연기되었다.
올해로 85세를 맞은 프란치스코 교황은 오랜 기간 좌골신경통을 앓아온 데 이어 오른쪽 무릎에 갑작스러운 통증으로 거동에 불편을 겪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레바논 방문도 바티칸에서 공식 언급하지 않고 레바논 정부가 내달 12일에서 13일에 방문할 것이라 밝힌 것이 전부였지만, 최근 인터뷰에서 레바논에 방문할 계획임을 직접 밝혔었다.
익명을 요청한 교황청 내부 관계자는 이번 레바논 방문 일정이 연기된 것이 프란치스코 교황의 건강상의 문제라고 설명했다.
원래대로라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레바논을 거쳐 예루살렘을 방문해 러시아의 우크라 전쟁을 지지했던 러시아 정교회 키릴 총대주교를 6월 14일 접견할 예정이었으나,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해당 일정도 취소가 된 상태였다.
이번에 연기된 레바논 방문 일정은 여름 이후 재논의 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프란시스 교황은 오는 7월에는 남수단과 콩고민주공화국, 캐나다를 방문할 예정이다.
지난주 목요일에도 공개 석상에 휠체어를 타고 등장한 프란시스 교황은 앞서 이탈리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무릎 운동 개선을 위한 보형물을 삽입 중에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 제공>
올해로 85세를 맞은 프란치스코 교황은 오랜 기간 좌골신경통을 앓아온 데 이어 오른쪽 무릎에 갑작스러운 통증으로 거동에 불편을 겪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레바논 방문도 바티칸에서 공식 언급하지 않고 레바논 정부가 내달 12일에서 13일에 방문할 것이라 밝힌 것이 전부였지만, 최근 인터뷰에서 레바논에 방문할 계획임을 직접 밝혔었다.
익명을 요청한 교황청 내부 관계자는 이번 레바논 방문 일정이 연기된 것이 프란치스코 교황의 건강상의 문제라고 설명했다.
원래대로라면 프란치스코 교황은 레바논을 거쳐 예루살렘을 방문해 러시아의 우크라 전쟁을 지지했던 러시아 정교회 키릴 총대주교를 6월 14일 접견할 예정이었으나,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해당 일정도 취소가 된 상태였다.
이번에 연기된 레바논 방문 일정은 여름 이후 재논의 될 예정으로 알려졌다.
프란시스 교황은 오는 7월에는 남수단과 콩고민주공화국, 캐나다를 방문할 예정이다.
지난주 목요일에도 공개 석상에 휠체어를 타고 등장한 프란시스 교황은 앞서 이탈리아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무릎 운동 개선을 위한 보형물을 삽입 중에 있다고 밝혔다.
<로이터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