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월 24일 G7 정상들은 브뤼셀에서 회담 후 발표한 성명에서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와의 전쟁에서 생물학, 화학, 핵무기를 사용하지 말라고 경고했다.<사진 로이터>
8일(현지시간) 백악관이 공개한 G7 공동성명에서 “우리는 러시아 석유 수입을 중단하거나 금지하는 데 전념하기로 합의했으며, 이를 시작으로 러시아 에너지에 대한 의존도를 단계적으로 철폐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적기에 정해진 절차에 따라 진행될 것”이라며, “안정적이고 지속 가능한 글로벌 에너지에 대한 대체 공급망 확보와 소비자에 미치는 타격을 최소한으로 줄일 수 있도록 파트너들과 함께 대응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백악관은 또 “이번 조치로 푸틴 경제의 동맥을 강력하게 타격하고 전쟁 자금 마련에 필요한 수입을 허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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