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일부터 약국과 편의점, 온라인 쇼핑몰에서 코로나 자가검사키트를 구매할 수 있다. 사진:연합뉴스
내일(5월 1일)부터 온라인에서도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구매할 수 있다.
앞서 식약처는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를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으로 지정하고 판매처와 판매량, 가격 등 유통관리에 필요한 정보를 모니터링 해왔다.
판매처는 약국과 편의점으로 제한했고, 온라인 판매는 금지했다.
식양처는 지난 2월 15일부터 자가검사키트 1개당 판매 가격을 6000원으로 지정하는 등의 조치를 시행했고 1인 1회 판매 개수를 5개 이하로 제한했다.
이후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공급 상황이 안정화되면서 식약처는 판매 개수와 가격 등을 단계적으로 완화해왔다.
지난 3월 25일에는 판매 개수 제한을 풀었고 4월 4일에는 판매 가격 지정 조치를 해제했으며 5월 1일자로 모든 조치를 풀기로 했다.
이에 따라 약국과 편의점,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가격이나 수량 제한 없이 자유롭게 키트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
식약처는 향후에도 공급과 유통, 판매 등 시장 상황을 지속해서 점검할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