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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인수 무산’ 유앤아이 주가 ‘반토막’...에디슨EV 상장폐지 위기

  • 보도 : 2022.03.30 11:43
  • 수정 : 2022.03.30 11:43

조세일보
◆…유앤아이 3월 23~30일 주가 추이. 한국거래소 제공
코스닥 상장사 유앤아이의 주가가 폭락하고 있다. 쌍용차 인수 무산 소식에 이어 유앤아이의 최대주주인 에디슨EV가 감사의견 ‘의견거절’을 받아 거래가 정지된 영향이다.

30일 오전 11시 41분 기준 유앤아이는 전일대비 22.47% 하락한 1만2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5일 종가 2만4750원에서 반토막났다.

앞서 에디슨EV는 지난 23일 제3자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유앤아이 주식 280만주(지분율 22.19%)를 취득하면서 유앤아이의 최대주주에 올랐다. 유앤아이가 에디슨컨소시엄에 본격 참여할 것으로 밝히면서 시장의 기대를 모았지만 쌍용차 인수가 무산되면서 주가가 급락했다.

개인투자자들은 종목토론방에서 "어제 에디슨을 못 팔아서 손해를 봤다. 두번 당하기 싫어 전량 매도했다", "에디슨 거래 재개되면 유앤아이도 오른다. 저점 매수의 기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29일 장 마감 후 에디슨EV에 대해 감사의견 비적정설의 사실 여부와 구체적인 내용을 30일 18시까지 답변할 것을 요구하며 거래정지 조치를 내렸다. 에디슨EV는 곧장 감사보고서를 제출했다.

감사보고서에서 삼화회계법인은 감사의견 ‘의견거절’을 표명했다. 코스닥 상장사가 부적정, 의견거절, 감사범위제한 한정 등의 감사의견을 받으면 상장폐지 대상에 포함된다. 상장폐지 통지를 받은 기업은 15영업일 이내에 이의신청할 수 있다.

감사인은 계속기업 존속불확실성 사유 해당 여부와 내부회계관리제도 검토의견 비적정 여부에 대해서도 ‘해당’한다고 제시했다. 이는 에디슨EV가 지난해 85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하며 4년 연속 적자가 이어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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