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벨기에 브뤼셀서, 바이든 포함 NATO 회원국 정상들 논의
NATO 사무총장 "우크라에 NATO 병력 보내는 일 없을 것"
◆…옌스 스톨텐베르그 NATO 사무총장 (사진 로이터)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를 침공한지 한 달여 지난 가운데 서방 국가의 지도자들이 러시아를 제제하기 위한 추가 방안을 강구하면서도 러시아와 전면전을 방지하기 위해 노력 중에 있다고 23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보도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벨기에 브뤼셀에 방문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과 유럽 우방국들과 함께 우크라이나 사태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러시아를 겨냥한 추가 제재들이 공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각국 정상들은 그간 취약하다고 평가된 유럽 지역의 동부 축선을 강화하는 데 동의했다고 옌스 스톨텐베르그 NATO 사무총장은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나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우크라이나에 NATO가 군대를 파견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일이며, 현재 NATO는 최선을 다하는 중이다"라며 "하지만 NATO와 러시아 간의 전면전을 방지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라고 밝혔다.
이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자국의 경제 상황을 얼어붙게 만든 서방의 제재에 강대강 자세를 취하며 "비우호적인 국가들에 대해서는 러시아산 원유를 루블화로 받겠다"고 밝혀 국제 원유 시장을 들썩이기도 했다.
한편 러시아 내부에서도 군장성이 러시아를 이탈하는 등 푸틴 측근 사이에서도 내분이 일어나고 있는 움직임이 포착됐다.
군인사 내 푸틴의 측근 중 한명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기로 결정한 것을 못마땅히 여겨 군복을 벗고 귀환할 의사가 없음을 밝힌 채 자국을 이탈했다고 로이터통신은 보도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벨기에 브뤼셀에 방문해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과 유럽 우방국들과 함께 우크라이나 사태를 논의할 예정이다.
이번 정상회담에서는 러시아를 겨냥한 추가 제재들이 공개될 것으로 전망된다.
각국 정상들은 그간 취약하다고 평가된 유럽 지역의 동부 축선을 강화하는 데 동의했다고 옌스 스톨텐베르그 NATO 사무총장은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러나 스톨텐베르그 사무총장은 우크라이나에 NATO가 군대를 파견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는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것은 굉장히 중요한 일이며, 현재 NATO는 최선을 다하는 중이다"라며 "하지만 NATO와 러시아 간의 전면전을 방지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라고 밝혔다.
이에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자국의 경제 상황을 얼어붙게 만든 서방의 제재에 강대강 자세를 취하며 "비우호적인 국가들에 대해서는 러시아산 원유를 루블화로 받겠다"고 밝혀 국제 원유 시장을 들썩이기도 했다.
한편 러시아 내부에서도 군장성이 러시아를 이탈하는 등 푸틴 측근 사이에서도 내분이 일어나고 있는 움직임이 포착됐다.
군인사 내 푸틴의 측근 중 한명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기로 결정한 것을 못마땅히 여겨 군복을 벗고 귀환할 의사가 없음을 밝힌 채 자국을 이탈했다고 로이터통신은 보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