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업비트 제공
앞으로 안드로이드용 업비트 앱에서 NFT를 사고팔 수 있게 됐다.
두나무는 안드로이드 업비트 앱에 NFT 거래 플랫폼인 ‘업비트 NFT’ 기능을 추가한다고 17일 밝혔다.
업비트 NFT는 작년 11월 PC 홈페이지에서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250여 종류의 다양한 NFT를 선보였다. 이번 업데이트로 드롭스에서는 경매 일정, 에디션 정보 등 출품되는 NFT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경매 시작 전 앱 푸시 알림 설정도 가능하다. 단, 거래 참여는 PC에서만 가능하다. 마켓플레이스의 경우 가격을 제안하는 등의 방식으로 다른 사용자들과 NFT를 거래할 수 있다. My NFT 페이지에서는 본인이 소유한 NFT 컬렉션 정보, 거래내역, 마켓플레이스 판매 등록 및 취소, 가격 제안 요청 등을 할 수 있다.
두나무는 오는 3월 중 업비트 NFT에서 펭수의 모습이 담긴 NFT와 김성모 작가의 웹툰 NFT를 선보일 예정이다.
두나무 관계자는 “NFT는 이제 열풍을 넘어 숨겨진 가치를 실현하는 기술로 인정 받았다”며 “NFT 기능을 업비트 앱에 추가함으로써 접근성과 편의성을 대폭 확대하고 NFT 생태계 확장에 기여해 대중화를 앞당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