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상황] 개표율 75%... 윤석열 48.65%, 이재명 47.81%

제20대 대통령선거일 다음날인 10일 오전 1시 32분 현재 개표가 75% 진행된 가운데,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가 1232만5202표(48.65%)를 얻어 이재명 민주당 후보(1211만2231표, 47.81%)를 근소하게 앞서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11분쯤 경북을 시작으로 전국 251개 개표소에서 개표가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10일 오전 1시 32분 현재 2532만9943표 중 윤 후보는 1232만5202표(48.65%)를 얻고 있고, 이 후보는 (1211만2231표, 47.81%)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가 58만4505표로 2.3%를 얻어 그 뒤를 잇고 있고, 허경영 국가혁명당 후보가 20만7044표(0.81%)로 4위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대선 최대 승부처인 수도권에서는 윤석열 후보가 앞서고 있다. 서울은 윤석열 후보 50.46%(235만58표), 이재명 후보 45.88%(213만6384표)로 윤 후보가 4.58%포인트 앞서고 있다.

인천은 이재명 후보 48.86%(58만2352표), 윤석열 후보 47.20%(56만2491표)를 기록하고 있다. 경기도는 이재명 후보 50.34%(296만7478표), 윤석열 후보 46.28%(272만8254표)를 기록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