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무엇으로도 깨뜨릴 수 없는 불패의 전략적 관계", 북한과 중국의 친선 강조
올림픽 개막식과 같은 날 유엔 안보리서 北미사일 발사 논의 위한 회의 진행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 (사진 로이터)
4일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에게 베이징 올림픽을 기념하며 "위대한 승리"라는 축전과 함께 북중 관계를 개선하기를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와 관련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이번 베이징 올림픽을 "세계적인 보건위기와 유례없이 엄혹한 환경 속에서도 베이징 겨울철 올림픽경기대회가 성과적으로 개막되는 것은 사회주의 중국이 이룩한 또 하나의 커다란 승리"라고 치켜세웠다고 전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나는 앞으로도 총서기 동지와 굳게 손잡고 조중 두 당, 두 나라 관계를 두 나라 인민의 염원에 맞게 새로운 높은 단계로 계속 승화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 공동의 위업을 수호하고 전진시키기 위한 투쟁 속에서 조중(북중)관계는 그 무엇으로도 깨뜨릴 수 없는 불패의 전략적 관계로 다져졌다"며 "두 당, 두 나라 인민은 정치와 경제, 문화와 체육을 비롯한 각 분야에서 단결과 협조를 강화하고 있다"고 북중 양국의 친선관계를 강조했다.
한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회의도 베이징 동계 올림픽의 개막식과 같은 날인 오늘 진행된다.
이번 안보리 회의에서는 북한이 지난달 30일 발사한 중장거리 탄도미사일(IRBM)을 포함한 일련의 미사일 발사를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달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을 근거로 북한인 5명에게 경제 제재를 부과해야한다고 주장한 미국의 요구를 중국과 러시아가 나서서 지연시킨 바 있다.
북한은 지난해 도쿄 하계 올림픽 불참에 따른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징계를 받아 베이징 올림픽 참가가 불가능한 상황이지만 코로나19와 '적대 세력'을 언급하며 경기 불참 의사를 밝혔다.
이에 중국 정부도 "북한이 특수한 이유로 동계 올림픽에 참가할 수 없게 된 것을 충분히 이해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4일 북한의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에게 베이징 올림픽을 기념하며 "위대한 승리"라는 축전과 함께 북중 관계를 개선하기를 희망한다는 메시지를 전달했다.
이와 관련 조선중앙통신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이번 베이징 올림픽을 "세계적인 보건위기와 유례없이 엄혹한 환경 속에서도 베이징 겨울철 올림픽경기대회가 성과적으로 개막되는 것은 사회주의 중국이 이룩한 또 하나의 커다란 승리"라고 치켜세웠다고 전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나는 앞으로도 총서기 동지와 굳게 손잡고 조중 두 당, 두 나라 관계를 두 나라 인민의 염원에 맞게 새로운 높은 단계로 계속 승화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늘 공동의 위업을 수호하고 전진시키기 위한 투쟁 속에서 조중(북중)관계는 그 무엇으로도 깨뜨릴 수 없는 불패의 전략적 관계로 다져졌다"며 "두 당, 두 나라 인민은 정치와 경제, 문화와 체육을 비롯한 각 분야에서 단결과 협조를 강화하고 있다"고 북중 양국의 친선관계를 강조했다.
한편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 회의도 베이징 동계 올림픽의 개막식과 같은 날인 오늘 진행된다.
이번 안보리 회의에서는 북한이 지난달 30일 발사한 중장거리 탄도미사일(IRBM)을 포함한 일련의 미사일 발사를 논의할 예정이다.
지난달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을 근거로 북한인 5명에게 경제 제재를 부과해야한다고 주장한 미국의 요구를 중국과 러시아가 나서서 지연시킨 바 있다.
북한은 지난해 도쿄 하계 올림픽 불참에 따른 국제올림픽위원회(IOC)의 징계를 받아 베이징 올림픽 참가가 불가능한 상황이지만 코로나19와 '적대 세력'을 언급하며 경기 불참 의사를 밝혔다.
이에 중국 정부도 "북한이 특수한 이유로 동계 올림픽에 참가할 수 없게 된 것을 충분히 이해한다"는 반응을 보였다.
